전종목시세
S-money 실시간

서울 매매·전세 계속 오르지만...상승폭은 둔화

8월 둘째주 전셋값 0.14%↑
매매가도 0.02% 상승 그쳐

  • 양지윤 기자
  • 2020-08-13 17:32:32
  • 프린트하기
  • 이메일보내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전세, 매매, 서울 집값,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서울 매매·전세 계속 오르지만...상승폭은 둔화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5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개월 만의 최대 상승률(0.17%)을 기록했던 지난주보다는 상승 폭이 소폭 줄어들었지만 임대차 3법 등으로 인한 전세가 상승 기류는 여전한 상황이다. 반면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주의 절반 수준인 0.02% 오르는 데 그쳤다.

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8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14% 올랐다. ‘부동산 비수기’인 만큼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줄었지만 여전히 큰 폭의 상승률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역세권이나 학군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계절적 비수기와 장마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일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상승 폭도 소폭 줄었다. 강동구는 고덕·강일동 신축주택 위주로 0.24% 올랐고 송파구는 0.22%, 강남구는 0.21%, 서초구는 0.2%의 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

경기 지역도 지난주보다 0.04%포인트 적은 0.23%의 상승률을 보였다. 수원 권선구(0.53%)는 호매실지구 위주로, 용인 수지구(0.20%)는 신분당선 역세권 단지 위주로 전세가가 올랐다. ‘세종 천도론’의 영향으로 세종의 전세가는 지난주(2.41%)에 이어 2.20%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매매 시장은 상승 폭이 줄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 올랐는데 이는 지난주 상승률의 절반 수준이다. 7·10 대책 내용을 담은 부동산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8·4공급대책이 발표되면서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중 강남구를 제외한 서초구와 송파구는 이번주를 기점으로 상승을 멈추고 보합세로 돌아섰다. 중저가 아파트로 풍선효과가 번지면서 한때 가격이 크게 올랐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도 0.02~0.03% 수준의 상승률을 보이며 오름세가 주춤했다. 경기 지역도 마찬가지다. 6·17 대책과 7·10 대책 등 집값 안정화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용인·수원 등 지역의 상승 폭이 축소됐고 경기 전체의 상승률이 지난주 0.18%에서 0.15%로 소폭 줄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