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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정부 돈 크게 써야” 발언에 美 증시 상승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 김영필 기자
  • 2021-01-20 0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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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정부 돈 크게 써야” 발언에 美 증시 상승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의 대규모 정부 지출 발언과 기술주 상승에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

19일(현지 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6.26포인트(0.38%) 오른 3만930.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30.66포인트(0.81%) 상승한 3,798.91, 나스닥은 198.68포인트(1.53%) 뛴 1만3,197.18에 마감했다. CNBC는 “옐런 지명자의 대규모 지출 언급과 백신 보급확대, 일부 기업 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술주는 크게 올랐다. 페이스북(3.87%), 알파벳(3.29%), 마이크로소프트(1.78%) 등이 상승폭이 컸다.

상원 청문회에 나선 옐런 지명자는 “당선인이나 나 역시 국가부채 부담에 대한 생각 없이 부양책을 제안한 것이 아니다”라며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인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일은 크게 행동하는 것이다. 그 혜택이 비용보다 훨씬 더 크다”고 전했다.

또 이날 바이든 정부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이끌기로 한 로셸 왈렌스키 박사는 “100일 안에 1억명을 접종하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목표에 부응할 수 있는 충분한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1.2%(0.62달러) 오른 52.9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2%(1.11달러) 오른 55.86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미 달러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의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0.30달러) 오른 1,840.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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