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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압박에... 디디추싱, 결국 "뉴욕증시 상장폐지"

  • 조양준 기자
  • 2021-12-03 1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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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 /AFP연합뉴스


지난 6월 뉴욕 증시에 입성한 중국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이 6개월만에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추싱은 중국 당국의 ‘암묵적 경고’에도 뉴욕 증시 상장을 강행했다가 대대적인 조사를 받는 등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디디추싱은 3일 ‘중국판 트위터’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서 "즉시 뉴욕증시 상장 폐지 업무를 시작한다"며 "동시에 홍콩 상장 준비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상장폐지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디디추싱은 지난 6월 뉴욕증시에 상장해 44억 달러(약 5조2,000억원)를 조달했다. 이는 2014년 알리바바그룹 이후 최대 규모의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였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25일 중국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이 '민감한 데이터 유출 우려'를 이유로 디디추싱에 뉴욕증시 자진 상장폐지 방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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