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반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학개미는 지난 한 주간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전략으로 대응했다. 특히 나스닥100 지수를 3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쓸어 담았다.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 등 기술주도 매수했으나 수익률은 좋지 못했다.
1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국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주식은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프로쉐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였다. 이 기간동안 이들은 TQQQ를 1억 2186만 달러 사들였다. 최근 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며 주가도 2.62% 올랐다.
순매수 2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를 4470만 달러 사들였다. 최근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테슬라 주식을 내다 팔며 주가가 급락하자 저점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기간동안 테슬라는 더 떨어져 -17.52%의 수익을 기록했다.
서학개미들은 FAANG 등 기술주에도 대거 투자했다. 아마존(2118만 달러), 애플(855만 달러) 등도 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다만 이 역시 수익률은 좋지 못했다. 이들 기업은 각각 3.54%, 2.89% 하락했다. 이 외에도 미국 8개 빅테크주와 중국 알리바바 등을 포함한 마이크로섹터즈 FANG+ 인덱스의 하루 수익률을 3배 따르는 마이크로섹터즈 FANG+ 인덱스 3X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FNGU)을 총 1493만 달러 사들였다. 하지만 지수를 구성하는 개별 종목들이 하락하며 주가는 1.92% 하락했다.
한편 서학개미들은 VIX(변동성지수·Volatility Index)에도 주목했다. 서학개미들은 프로쉐어즈 울트라 VIX 단기 선물 ETF(UVXY)를 총 408만 달러가량 사들였다. UVXY는 시장 변동성이 극심한 시기에 우수한 실적을 내는 ETF로, 최근 지수가 반등과 하락을 반복하며 주가도 4.94% 올랐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