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하나마이크론으로 집계됐다.
매수 1위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 업체 하나마이크론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최근 베트남(HM VINA)에 대한 수익성 우려가 해소되고, 실적 전망이 향상된다는 리포트가 나오는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8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하나마이크론의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2600억원, 영업이익은 41.2% 증가한 2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사의 메모리와 비메모리 실적이 회복되고, HM VINA 외주 물량 증가에 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2분기 실적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는 반도체 업황 부진과 외주 물량 안정적 확보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 HM VINA에 대한 수익성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고 2분기 HM VINA는 외주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순매수 2위와 5위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다.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시간 외 주가가 25% 가량 치솟자 두 종목으로도 수급이 몰렸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00원(1.02%) 오른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4000원(4.09%) 오른 10만1700원이다. 엔비디아 급등 소식에 삼성전자는 9시1분께 7만 원을 터치했다. 장중 기준 52주 신고가다. SK하이닉스는 작년 7월 29일(장중 고가 10만 원) 이후 약 10개월 만 장 중 10만원대로 올라섰다.
엔비디아는 24일(현지시간) 2024 회계연도 1분기(2~4월) 순이익이 20억 4300만달러로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1.09달러로 시장 추정치(0.92달러)를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110억 달러(14조 53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9조 4451억 원)를 50% 이상 웃도는 수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데이터 센터 칩에 대해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