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르면 올 상반기 한국거래소 코스피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을 담은 감사보고서 제출이 4월 마무리되면 이를 바탕으로 상장 절차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와 상장 주관사가 올 상장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IPO를 위한 사전 작업도 한창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달 11일 주주들에게 소유주식 1주당 2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하겠다고 공고했다. 현재 주식 총수는 38만 2201주로 무상증자 후 주식 수는 지금의 3배인 114만 6603주가 된다. 비상장기업의 무상증자는 일반적으로 신주 발행 규모나 공모 구조를 설계하기 쉽게 유통 가능한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향후 액면분할을 비롯한 추가 조치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 교촌에프앤비는 2020년 공모가 1만 2300원으로 증시에 입성했지만 이날 7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할리스커피를 운영하는 KG할리스F&B의 경우 지난해 9월 IPO 주관사 선정에 착수했지만 현재까지 주관사 선정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백 대표의 인지도가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면서도 “프랜차이즈 업종의 특성상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