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증권사·캐피털·저축은행의 추가 손실이 최대 13조 80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지금껏 쌓은 충당금 5조 원 외에 8조 7000억 원을 더 적립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12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PF 세미나를 통해 금융업권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경우 8조 1000억 원에서 많게는 13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분석은 나이스신용평가가 신용등급을 부여한 증권사 25개, 캐피털사 26개, 저축은행 16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부동산 경기가 최악이라고 가정할 때 손실 규모가 제일 큰 업권은 캐피털로, 최대 5조 원의 부동산 PF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저축은행은 최대 4조 8000억 원, 증권사는 4조 원으로 분석됐다. 잠재 부실 가능성이 큰 브리지론은 저축은행이 3조 5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캐피털과 증권사는 각각 3조 4000억 원, 3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악의 시나리오일 경우 8조 7000억 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