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가 적용되면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는 비트코인은 약 4년 주기의 반감기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반감기를 거치면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블록당 6.25BTC에서 3.125BTC로 감소한다.
반감기 이후엔 BTC 신규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 원리에 따라 BTC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앞선 3번의 반감기는 모두 장기적으로 BTC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이번 반감기엔 과거 반감기 수준의 가격 상승은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BTC가 반감기가 도래하기 전에 이미 전고점을 경신했기 때문이다. 송승재 에이엠매니지먼트 애널리스트는 “과거 패턴을 참고하면 이번 반감기에서는 상승 폭이 3차 반감기의 약 79.52%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4차 반감기가 적용된 직후인 이날 오전 BTC 시세엔 아직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오전 9시 58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BTC는 1시간 전보다 0.47% 내린 6만 3581달러에 거래됐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