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비트코인(BTC) 반감기가 도래한 지 열흘 만에 BTC 채굴 수익이 연간 최저치로 떨어졌다.
6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2900달러(약 393만 원)까지 떨어진 BTC 일일 채굴 수익은 이달 들어 3000만 달러를 밑돌고 있다. BTC 반감기가 도래한 지난달 20일 BTC 채굴 수익은 1억 7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BTC 채굴 수익이 감소하자 채굴 기업도 수익에 타격을 입었다. BTC 채굴 기업 비트팜스는 지난달 초 채굴 역량 강화에 2억 4000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지난달 269개의 BTC를 채굴하며 2년 만에 최저 수익을 기록했다.
BTC 채굴 수익이 감소한 이유는 BTC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는 “반감기 후 채굴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선 BTC 가격이 8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BTC는 6만 4000달러에 거래 중이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