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에너지 사업부문이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이 181억 원에 불과했지만 하반기 육·해상 풍력, 연료전지 발전 등에 대한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증권가는 기대하고 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SK이터닉스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3분기부터 정상화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유 원구원은 " 1분기 실적은 3월 한 달만 인식됨에 따라 규모가 작았고 2분기도 발전·ESS의 비수기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면서도 "8월 칠곡 연료전지 프로젝트가 완공됨에 따라 3분기부터는 정상화된 실적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ESS 시장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 연구원은 "현재 청정수소 발전의무화제도(CHPS) 입찰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오는 12일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라며 "신안우이 프로젝트의 경우 연내 PF 완료가 기대되며 공동 개발사 투자 이슈가 정리될 경우 중장기 실적 성장 요인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