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기조와 유동성 축소로 위축됐던 투자 생태계가 쉽사리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이후 복합 위기 우려도 높아졌습니다. 벤처 업계에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투자 본능을 깨워야 합니다.
벤처 투자 업계 종사자들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한국 경제가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면 인공지능(AI), 헬스케어, 2차전지 같은 미래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해야 합니다.
한국이 강점을 보이는 소재·부품·장비 등 제조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시도가 많아지면서 이 분야에 대한 투자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국내 벤처캐피털(VC)의 대형화와 투자 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한 성공 모델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큽니다. 자본시장 전문 매체인 서울경제신문 시그널은 13일 ‘한국 제조업 르네상스, VC의 기회는’이라는 주제로 제12회 인베스트 포럼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