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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국내 금융불균형에 따른 리스크 점검 및 시사점

  • 발간2020.09.23
  • 조회126
  • 출처하나금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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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서론


□ 국내경제는 코로나 재확산이 본격화되며 실물경기가 다시 위축되고 있으나, 단기 금융상품, 증시 및 부동산 시장으로의 유동성 쏠림현상이 일어나는 등 불균형 현상이 심화


Ⅱ. 글로벌 실물 금융 간 괴리 확대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 국가 간 이동 제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글로벌 경제는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침체 국면에 직면. 과거 위기와 달리 코로나19 위기는 인위적 통제로 수요·공급 부문의 광범위한 충격이 특징


□ 금융시장의 빠른 회복
- 각국의 유례없는 정책적 지원으로 코로나19의 충격이 금융시장으로 전이되는 것을 방지
- 매출 감소로 현금이 고갈된 기업들의 부채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용등급 하락 등이 이어지며 크레딧 시장의 취약성이 증대되고있으며, 금번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 항공, 에너지 등 부문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확산
-주요국들은 적극적인 금리인하, 유동성 공급, 자산매입, 신용지원 등의 조치를 통해 실물경제 위기가 자금경색과 같은 금융시장 위기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


□ 경기침체에도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성향이 강화되며 실물-금융간 괴리가 심화
- 초저금리 등 전례 없는 완화적 통화정책과 재정 및 금융정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산시장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
- 미국 증시는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소비심리 등 실물경기는 급락 이후 회복이 요원한 상황
- 3/4분기 기업이익 개선 요인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2/4분기 미 자본시장의 주식 발행규모는 역대 최대인 1,84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례 없는 고평가 단계에 진입


Ⅲ. 국내 현황과 금융불균형의 부상


□ 3월 ELS 마진콜 압박에 따른 크레딧 채권 매도 급증과 CP 발행 확대로 단기금리 급등
-급격한 투자심리 악화로 증권사의 유동화증권 차환 리스크가 대두되었으며, 기업의 실적 급감과 맞물려 크레딧 시장 불안 확산


□ 금융시장 불안 조기 진정
- 코로나 충격에 대응한 정부와 한은의 전방위 대응으로 금융시장 불안은 조기에 진정됨. 적극적 시장안정화 조치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축소됐으나 기업실적과의 괴리 확대


□ 신속하고 강력한 통화·재정정책으로 금융시장은 빠르게 안정됐으나, 실물경제 흐름과 반대되는 증시 과열, 주택시장 호황 등 금융불균형 현상은 오히려 심화
- 2/4분기 GDP 성장률이 ?2.7%(YoY)를 기록하고 올해 성장률이 ?1.3%(한은)으로 예상되는 데 반해 주가지수는 ‘19년 이래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등 호황세를 지속


□ 경기 부양을 위해 공급된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흡수되지 못하고 대부분 자본시장으
로 유입돼 자산버블을 야기하며 실물-금융간 괴리를 확대시키고 있는 상황



Ⅳ. 시사점



□ 완화적 정책으로 인한 유동성 확대에도 불구, 명목 성장률 하락으로 통화유통속도는 역대 최저
통화승수(M2/본원통화)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유동성 공급에도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가 늘어나지 않고 있어 일각에서는 ‘유동성 함정’ 우려가 제기


□ 코로노발 경기침체에 재정확대 지속은 불가피하나 경기침체 장기화시 재정과 통화정책의 역할에 대한 고민 증대가 불가피할 듯
- 유동성 급증에 따른 자산가격의 인플레 현상은 화폐적 현상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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