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률만을 이용해 실시해 온 기존 상장 중소규모기업 실적분석 결과의 판단 역량 제고를 위해 새로운 ‘상장 중소규모기업 업황지수(WSBCI, 이하 업황지수)’를 산출
● 전체 업황지수(’19.1분기=100)는 ’21.4분기 564.0까지 빠르게 개선되었으나, 이후 2분기 연속 하락세를 시현하였고,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와 소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업황지수가 전고점 대비 악화(산업재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하락폭이 두드러짐)
●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률로 살펴본 2분기 상장 중소규모기업 실적은 전년동기대비로는 개선되었으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둔화
● ’22년 들어 중소기업 관련 실물경기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와 이자비용 부담으로 체감지표는 빠르게 위축
● 2023년에도 금리인상의 여파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일부에서는 경기침체 우려도 제기하고 있어 대부분 업종의 실적이 코로나 기간에 비해 부진할 가능성이 높음
● 성장성이 양호한 기업들도 시중 금리 상승에 따른 유동성 부족(안정성 악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기업을 선별하여 자금수요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