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마세요 400만원 갑니다”…IBK투자증권 “하이닉스, 지나친 저평가” [줍줍 리포트]
IBK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목표주가 40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김운호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흔들리지 말아야 할 이유는 많다”면서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는 국면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장으로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이에 비해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수준의 D램, 낸드 가격에 변동성은 낮고,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면서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반도체 평균판매단가(ASP)가 여전히 상승 구간에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026년 3분기 매출액은 95조 8000억 원, 영업이익 75조 1000억 원을 예상한다”며 “원·달러 환율 영향에 이전 전망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영업이익률은 78.4%로 전 분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D램 매출액은 73조 1000억 원, 영업이익 59조 2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김병준2026-10-07 08:43
‘삼전닉스’ 1%대 약세…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세 확산 [이런국장 저런주식]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1% 안팎으로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리사 수 AMD 회장의 방한으로 인공지능(AI) 동맹 기대가 커진 가운데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는 양상이다. 7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74%) 내린 27만 원, SK하이닉스는 3만 원(1.69%) 내린 174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간 밤 뉴욕 증시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대기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9%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58%와 0.45%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음주부터 본격화하는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주요 기업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다, 미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진정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불이 붙었다. 골드만삭스는 S&P500 기업들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27%
김병준2026-10-07 08:35
[단독] 버거 시장 노리는 BBQ…프랭크버거 인수 검토
치킨 프랜차이즈 BBQ 운영사 제너시스BBQ그룹이 햄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 인수를 검토 중이다. 외식 브랜드 확장을 추진 중인 BBQ그룹이 인수합병(M&A)을 통해 햄버거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맘스터치와 버거킹의 인수 후보군으로도 거론되면서 버거 브랜드 인수전에서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BQ그룹은 프랭크버거 운영사 프랭크F&B를 인수하기 위한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FI)를 유치해 인수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BBQ그룹은 기존에도 햄버거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왔다. BBQ는 수출 국가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식음료(F&B) 분야에서 치킨을 시작으로 브랜드를 넓혀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윤홍근 BBQ그룹 회장도 2030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을 개설해 맥도날드를 추월하는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것이란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BBQ는 최근 확장된 메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올리브치킨카페 매장을 전국 단위로 늘려나가고 있다. 이 매장에서는 치킨뿐만 아니라 어묵과 피자 등 여러 음식을 함께 판매 중이다. 전체 매출에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김병준, 이충희2026-10-06 13:48
동양생명, 지방 사옥 3곳 매각 완료…JLL코리아 자문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업체 JLL코리아가 동양생명이 보유한 일산·대구·울산 사옥 3곳의 매각 자문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7월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자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유 부동산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매각된 자산은 울산 사옥 연면적 2970평, 대구 사옥 5500평, 일산 사옥 2346평 규모다. JLL코리아는 각 자산의 입지와 임대 현황, 활용 가능성 등을 분석해 매수자별 매각 전략을 수립했다. 일산과 대구 사옥은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울산 사옥은 실사용을 목적으로 한 병원 등 매수자에게 각각 매각됐다. JLL코리아는 최근 금리 변동과 자금조달 여건 변화로 기업과 자산가들의 부동산 포트폴리오 재편과 보유자산 유동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자금조달 부담이 낮은 중소형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거래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수옥 JLL코리아 캐피털마켓 중소형팀 상무는 “최근 중소형 빌딩 시장에서도 자산별 특성과 투자 매력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세분화되고 있다”며 “자산 특성에 맞는 매각 전략을 통해 적합한 투자자를 발굴해
김병준2026-10-06 10:11
[단독] 삼성전자, ‘우선주 소각’에 원론적 답변…“괴리율 좁힐 방안 강구”
삼성전자(005930)가 행동주의 펀드 라이프자산운용이 제안한 ‘우선주 중심 매입 및 소각’에 대해 원론적인 검토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삼성전자 내부적으로는 보통주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우선주에 주주환원 재원을 집중하기는 힘들다는 분위기다. 지배구조 제약 탓에 자사주 매입·소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온 삼성전자가 우선주라는 대안을 두고 고심에 빠진 모습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15일 라이프운용이 발송한 주주서한에 대해 최근 회신을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답변서에서 우선주 괴리율을 좁힐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주주환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삼성전자 내부 기류는 우선주 매입·소각 비중을 높이거나 우선주만 특정해 소각을 진행하는 사안은 수용하기 힘들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삼성전자는 이 경우 보통주 주주들의 권익 침해와 역차별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복잡한 지배구조 탓에 자사주 매입·소각 대신 배당 위주 주주환원을 펼쳐왔다. 보통주를 소각하면 전체 주식 수가 줄어 삼성생명·화재
윤민혁2026-10-01 18:01
[단독] 한미약품, 라이프운용 요구 수용…북경한미 특별 감사 받는다
한미약품(128940)이 행동주의 펀드 라이프자산운용의 북경한미에 대한 특별감사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라이프자산운용이 제시한 감사 결과 공개 시한인 10월 30일에 대해서는 일정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감사위원회와 경영진은 최근 라이프자산운용이 발송한 주주서한을 검토한 뒤 독립적인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특별감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외부 감사인 선정과 현지 실사 일정 등을 고려할 때 10월 말까지 감사를 완료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자산운용은 지난달 17일 한미약품 감사위원회에 주주서한을 보내 북경한미와 현지 의약품 유통사인 룬메이캉 간의 거래 구조 전반에 대해 독립적인 외부 특별감사를 공식 요구했다. 룬메이캉에 대한 매출채권이 급증한 가운데 판매대금 회수가 지연되고 있고, 북경한미가 다른 유통사보다 룬메이캉에 새로운 조건을 우선 제시해야 하는 등 비대칭적인 계약 조건이 지속되고 있다고 본 것이다. 당시 라이프자산운용은 감사 결과를 10월 30일까지 주주들에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북경한미는 한미약품이 지분 73.68%
김병준, 윤민혁2026-10-01 13:33
젠스타메이트, 美 AQUILA와 맞손…국내 기업 미국 진출 부동산 자문 확대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젠스타메이트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AQUILA와 손잡고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부동산 자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젠스타메이트는 AQUILA와 국내외 기업의 부동산 자문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콘퍼런스콜을 열고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에 따른 부동산 수요 발굴과 현지 매물 자문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은 최근 국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과 함께 현지 사업장 및 물류시설 등에 대한 부동산 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젠스타메이트는 해외 부동산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지역의 시장과 네트워크에 정통한 기업과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젠스타메이트가 첫 협력 지역으로 선택한 곳은 텍사스 오스틴이다. 센트럴 텍사스는 삼성전자가 오스틴에서 반도체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인근 테일러에서도 대규모 신규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가 진행 중이다. 국내 기업과 협력사의 현지 부동산 수요도 확대될 여지가 크다. AQUILA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기반을 둔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이
김병준2026-09-30 15:03
마스턴투자운용,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물품 기부 캠페인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발달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물품 기부 캠페인을 5년째 이어간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정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 시즌5’를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 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출범한 사회공헌추진단 산하 선한영향실천센터가 주관한다. 선한영향실천센터는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기획·운영하는 사회공헌 전담 조직이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잡화,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로 전달된다. 기증 물품은 매장에서 재판매되며 수익금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활용된다.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은 2022년 시작된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는 마스턴투자운용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누적되면서 물품 기부가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조직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사내에 기부 물품 수거함과 기증봉투가 비치된다. 임직원은 굿윌스토어 기증 기준에 맞는 물품을 자유롭게 기부
김병준2026-09-30 15:03
[단독] ‘삼락열처리’ 매각 검토…몸값 2000억 예상
40년 역사의 금형 열처리 전문 기업 ‘삼락열처리’의 경영권이 매물로 나왔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락열처리의 매각 주관사를 맡고 있는 한 회계법인은 조만간 입찰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분 구조는 창업주의 아들인 신재영 대표가 절반을 보유하고 있고 창업주인 신호강 대표 등이 나머지 지분을 갖고 있다. 신 대표 측이 희망하는 기업가치는 100% 기준 2000억 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삼락열처리는 국내 열처리 업계 1세대인 신 대표가 1981년 설립한 기업이다. 자동차부터 선박엔진, 항공기, 방산품 등 산업 전 영역에 걸쳐 금속열처리를 하고 있는 부산의 뿌리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GM 본사에 다이캐스팅 금형 열처리업체로 등록돼 있다. 삼락열처리는 열처리 업계에서 충분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창업주인 신 대표가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위해 자금과 인력 투자를 이어온 결과다. 삼락열처리는 염욕질화법(독일의 터프트라이트공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다이캐스팅 금형열처리 공법을 개발하는 등 선진기술도입 및 국산화를 통해 국내 열처리 업계에서 경쟁력을 구축해왔다.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
김병준2026-09-30 14:18
KKR, 탱크터미널 분리 매각…국내는 베인이 인수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한국의 센트럴 터미널 코리아(CTK)와 일본의 센트럴 탱크 터미널(CTT)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CTK는 베인캐피털이 CTT는 일본 대체투자 운용사 인테그랄이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TK는 탱크 터미널 단지를 통해 울산과 평택에서 곡물 사일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CTT는 일본 주요 산업 지역에서 12개 탱크 저장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화학, 에너지, 물류 및 농업 분야 고객에게 핵심적인 저장, 하역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KR은 2021년 CTT 인수에 이어 2023년 CTK를 인수하며 한국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KKR은 보유 기간 동안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본시장 역량을 활용해 CTT와 CTK의 장기 성장을 뒷받침했다. 양사는 경영진과 영업, 운영 및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일본에서 선별적인 볼트온 인수를 완료하는 한편, 양국에서 터미널 용량 확대와 재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리더십, 안전 및 유지보수 체계에도 투자했다. 김찬수 CTK CEO는 “KKR의 보유 기간 동안 CTK는 성장 계획을 진전시키
김병준2026-09-30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