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AI데이터센터에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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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 살던 연희동 단독주택, MZ세대 '핫플'로 떠오른 배경은
"전통적인 부촌이던 연희동이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른 것은 마을 재생의 효과죠. 재임대 방식을 통해 오래된 단독 주택을 리모델링하고 몇 년마다 이사다니는 것에 지친 소규모 '맛집'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장기 임대했어요.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된 것이죠." 김종석 에이티쿠움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23일 강남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 제 63차 조찬 세미나에서 '가치를 올리는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연희동과 연남동, 합정동의 마을 재생 사례를 소개했다. 연희동은 서울의 전통적인 부촌으로 과거 지어진 고급 단독주택가가 형성돼 있다. 고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동네기도 하다. 김종석 대표는 이 곳에서 전파사를 운영했다. 건축을 따로 전공하진 않았지만 가게 내에 벽돌을 활용한 인테리어나 작업대, 특이한 가구
김민경2022-09-24 09:00
이도, AI데이터센터에 KT클라우드 유치…5500억 사업비 청신호
이도가 추진 중인 인천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이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업인 KT클라우드를 핵심 임차인으로 맞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클라우드는 이도가 인천 서구 일대에 개발 중인 50㎿(메가와트)급 중대형 데이터센터 입주와 일부 투자를 확약하는 의향서(LOC)를 제출했다. KT클라우드는 인천 센터를 수도권 핵심 인공지능(AI) 거점 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 급증하는 클라우드·AI 데이터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인프라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시장에서 조 단위 자본 조달을 추진해야 할 KT클라우드 입장에서 이번 핵심 인프라 확보는 기업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KT클라우드의 참여로 사업의 재무적 안정성이 증명되면서 자금 조달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이 주관사로 나서 공사비를 포함한 총 55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을 진행 중이다. 이 작업은 최근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의 투자 회수 구조도 이미 구체화되는 단계다. 안정적인 임차인이 확보됨에 따라 이화자산운용이 착공
이충희2026-04-22 10:54
싱가포르투자청(GIC), 이천 등 전국 8개 물류센터 통매각 추진
싱가포르투자청(GIC)이 한국 시장에 투자한 물류센터 8곳을 묶어서 통매각을 한다. 지난 2016년에 이어 재추진하는 것이다. 15일 부동산금융 업계에 따르면 GIC는 이천, 밀양, 천안, 덕평 등에 위치한 물류센터 8개를 묶어서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자문사는 세빌스코리아로 정해졌다. GIC는 앞서 지난 2016년 말 이스트딜스큐어드와 CBRE코리아를 매각자문사로 선정해 물류센터 10개를 통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블랙스톤, 메이플트리 등 다수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입찰에 참여했지만 불발로 끝났다. GIC가 이번에 다시 매각을 추
고병기2018-11-15 14:31
쿠팡, 1조 물류센터 매각 추진…韓서 첫 자금회수 나선다
쿠팡이 1조 원 규모 물류센터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쿠팡은 2010년 창업 후 한국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대규모 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5일 국토교통부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알파자산운용은 지난달 말 국토부에 알파씨엘씨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알파씨엘씨제1호리츠)의 영업 인가를 신청했다. 쿠팡과 알파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알파리츠운용을 공동 설립했다. 그리고 이 운용사를 통해 신규 리츠를 만들어 국토부에 인가를 받고 쿠팡 물류센터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인수 대상은 인천 메가 풀필먼트센터(FC)와 북천안 FC, 남대전 FC 등 3개 물류 자산이다. 매각가는 총 971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알파씨엘씨리츠운용은 국토부 승인을 전제로 이미 총 1조 580억 원 상당의 자금 조달에 착수했다. 국내 연기금·공제회 등으로부터 4300억 원에 달하는 지분 출자금을 모집하고 여기에 약 6040억 규모의 담보 대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의 심사 기준을 고려할 때 이번 리츠 인가는 큰 무리 없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설립 자본금만 70억 원 규모인 알파씨엘씨리츠운용은 이번 알파
이충희,서종갑2026-01-05 16:24
JLL, 부산 사무소 열고 영남권 물류 시장 확대 박차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 코리아는 부산 지역에 물류 부동산 서비스를 전담하는 사무소를 개소하고 영남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JLL이 최근 발행한 ‘영남권, 아시아 물류 게이트웨이’ 보고서에 따르면 영남권은 인구수가 많고, 부산항 및 울산항 등 다수의 항만을 갖추고 있어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물류 시설은 수도권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물류센터의 총 연면적은 약 1032만 평이다. 이 중 약 65%(672만 평)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영남권은 약 15%(약 157만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권역 물류센터의 잠재 임차인들은 대형 및 중소형 이커머스 업체들과 부산항을 이용하는 물류 유통 기업들로 이들 지역에 대한 배송 공급 필요성은 커지는 추세다. 특히 많은 온라
김민경2022-03-11 10:40
새주인 찾는 인천 도화동 GS물류창고…몸값 우려 이겨낼까
인천 도화 GS 물류센터가 매물로 나왔다. 2017년 코람코자산운용이 개발 운용한 이후 첫 손바뀜이다. 최근 투자 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스트마일’(도심 배송을 위한 물류센터)자산이다. 다만 금리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높은 가격은 부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이날 인천 도화 물류창고 매각 입찰을 진행한다. 매각 주관사는 CBRE다. 도화 물류창고는 인천 도화지구 내 물류 유통시설 부지에 있다. 상온과 저온 창고로 연면적은 4만2,300㎡(1만2,800평) 규모다. 인천시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서구와 남동구, 부평구, 미추홀구 등 4개 구의 중심부에 위치해 인천 시내는 물론 서울 강서 지역과 수도권 서부 권역까지 40분 내 접근할 수 있어 하루 3번 배송이 가능한 입지
김민경 mkkim@sedaily.com2021-03-18 11:45
우리금융 업계 최초 '인프라 뉴딜펀드' 내놨다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사회 기반 시설,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우리글로벌 인프라 뉴딜펀드 1호’를 2,000억 원 규모로 설정했다. 뉴딜 인프라펀드는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펀드의 3대 축 가운데 하나다. 우리금융은 앞서 손태승(사진) 회장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내 조기 착수가 가능한 사업부터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전사적인 협력을 약속한 데 이어 한발 앞선 금융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우리금융은 25일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우리글로벌 인프라 뉴딜펀드 1호의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펀드 운용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일반 사무관리는 우리펀드서비스가 맡는다. 뉴딜 인프라펀드는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풍력·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나
빈난새2020-11-25 10:09
‘흉물’ 신림백화점, 새 주인 찾았다…1,000억에 매각
‘유령 백화점’으로 불렸던 신림백화점이 새 주인을 찾았다. 10여년간 멈춰진 개발 사업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무궁화신탁이 진행한 신림백화점의 공매 매각에서 아이원산업개발이 최종 인수자로 낙점됐다. 최종 거래 가격은 962억원이다. 아이원산업개발은 신림백화점 인수를 위해 세워진 투자목적회사(SPC)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림백화점은 2008년 C&우방이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공사를 마무리 짓지 못해 ‘흉물’로 수년간 방치됐다. 채권단이 사업 추진 의지를 보였지만 분양계약자와 공사 하도급 업체 등의 분쟁이 이어졌다. 2018년 공매 매각에 들어갔지만 원매자를 찾지 못하다 올해 부동산 투자사 브이앤아이가 인수 의사를 보이며 수의 계약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브이앤아이는 이달로 예정된 잔금납부 기일
조윤희2020-09-25 18:26
페블자산운용, 패스트파이브타워 매각 검토
패스트파이브타워 매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페블스톤자산운용은 이 건물을 매입한 지 약 1년 반 만에 30%에 달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하나SK카드 본사였던 이 건물을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의 주요 지점으로 탈바꿈하면서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페블스톤자산운용은 최근 패스트파이브타워를 매각을 검토 중이다. 페블스톤자산운용은 지난해 3월 ‘페블스톤제7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라는 10년 만기 펀드를 통해 하나자산운용으로부터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당시 거래가는 732억원으로 3
김기정2019-10-15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