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힐튼 부지'에 최상위 럭셔리 호텔 '리츠칼튼' 들어온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옛 남산 힐튼호텔 부지 일대에 조성되는 대형 복합단지 ‘이오타 서울’의 호텔 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리츠칼튼’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역 맞은편 옛 남산 힐튼호텔 부지 일대를 글로벌 수준의 랜드마크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지스자산운용과 현대건설이 사업개발 주체 및 시공사로 참여한다. 해당 부지에는 지하 10층∼지상 39층 규모의 오피스와 호텔을 비롯해 신규 브랜드 중심의 리테일 시설이 들어선다. 전체 개발 연면적은 46만㎡이며 이 중 호텔은 5만8403.9㎡를 차지한다. 호텔은 2031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리츠칼튼’은 세계 1위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호텔 브랜드 중에서도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다. 1899년 설립된 ‘호텔 리츠 파리’에서 시작해
천민아2025-04-21 11:23
넷마블, 본사 사옥 판다…구로 '지타워' 매물로
넷마블이 서울 구로동에 있는 본사 사옥을 매각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타워'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자문사들에 발송했다. 이달 중 설명회를 열고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이 원하는 가격대는 3.3㎡당 1000만 원 후반 대로, 총 7000~8000억 원 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대금은 신작 게임 개발 투자 등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준공된 지타워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인 서울 구로동 832의 3에 있다. 지하 7층~지상 39층, 연면적 17만 여㎡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넷마블 본사와 넷마블에프엔씨, 넷마블네오, 코웨이 등 관계사들이 입주해있다. 넷마블은 당초 지타워 매각 후 본사를 과천 2사옥으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매각
천민아2025-04-18 16:07
코람코, 광화문 크레센도빌딩 인수 완료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광화문 크레센도빌딩(옛 금호아트홀)을 성공적으로 인수 완료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는 이날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 측에 잔금을 납입하고 크레센도빌딩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인수가격은 5500억 원 대 수준으로, 부대비용을 포함한 총 투자비용은 60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센도빌딩은 지하 7층~지상 18층, 대지 면적 3481.5㎡에 연면적 5만 4672.3㎡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다. 건물 전체를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사용하고 있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앤장은 2029년까지 이곳을 사용하기로 계약해 놓은 상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0년 준공해 사옥으로 사용해왔으며 2006년 대우건설을 인수하며 대우건설 사옥으로 활용됐다. 이후 그룹 경
천민아2025-04-18 14:41
젠스타메이트, MSCI와 한국 상업용 부동산 지수 개발 '맞손'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전문 기업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와 모건스탠리 자회사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가 한국 상업용 부동산 지수 개발을 위한 스폰서쉽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MSCI는 젠스타메이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지수를 발표했다. MSCI 지수는 전 세계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 분석과 자산 배분 전략을 수립할 때 참고하는 핵심 지표로, 신뢰성 높은 데이터와 시장 전망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상업용 부동산 지수 작업을 공동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매년 4월 연 1회 발행된다. 그동안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정보 접근성이 낮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표본 구축이 어려운 시장으로 분류되어 왔다. 특히 데이터 기
천민아2025-04-18 14:06
코람코, 과천주암지구에 대형 오피스 개발…대토리츠 최초
코람코자산신탁이 과천주암지구 대형 오피스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국내에서 대토리츠로 대형 오피스복합시설이 개발되는 최초 사례다. 17일 코람코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과천주암지구 용지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대토리츠방식으로 오피스복합단지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대토리츠로 대형 오피스복합시설이 개발되는 첫 사례로, 사업 규모면에서도 1조 원에 육박하는 대형 사업이다. 지금까지 대토리츠는 주로 분양상가나 오피스텔 등 소규모개발 사업에 한정되어 진행되어 왔다. 대토리츠란 공공개발로 땅을 수용당한 토지주가 받은 땅(대토보상)을 리츠에 출자하고, 그 땅을 개발해 생긴 수익을 배당 받는 방식의 부동산 투자 구조다. 코람코는 과천주암지구 중 1만7454㎡(약 5280평) 규모의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0층 3개 동, 총 연면적
천민아2025-04-17 09:23
[단독] 韓상업용 부동산 'MSCI지수' 뜬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오피스와 물류센터 등 한국 상업용부동산 투자 가치를 산정한 글로벌 표준 지수를 공식 선보인다. 그간 한국 상업용부동산 시장의 수익과 성장성 등을 표현할 국제 표준 벤치마크가 사실상 부재하다는 점이 해외 투자가들에게 진입 문턱이 돼왔는데 MSCI지수 도입이 새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수 개발에는 국내 토종 상업용부동산 자문사인 젠스타메이트가 함께 참여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SCI는 18일 오전 9시(한국 시각) 업데이트된 버전의 한국 상업용부동산 지수(Korea Annual Property Index)를 공식 공개한다. MSCI는 앞으로 전년도 말 기준 국제 표준 기준으로 산출한 국내 상업용부동산의 총수익률과 자본성장률, 소득수익률 등을 매년 4월 투자 업계에 제공할 계
천민아2025-04-16 16:56
우본, '코어 부동산 펀드' 숏리스트에 코람코·미래에셋·하나대체
우정사업본부(우본) 우체국예금이 최대 5000억 원을 투자하는 코어 부동산 펀드 운용사 후보를 세 곳 선정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본은 코어 전략 펀드 숏리스트로 코람코자산신탁과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뽑았다. 우본은 다음 달 중 최종 한 곳을 골라 5000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수도권 오피스 빌딩과 물류시설 등 핵심 부동산 자산이다. 오피스에 자금의 5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최종 펀드 자금은 우본 투자금을 포함해 총 6000억 원보다 많은 금액을 모집해야 한다. 목표 수익률은 내부수익률(IRR) 기준 7% 이상이다. 우본은 지난 2022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4000억 원을 출자한 후 약 3년 만에 부동산 투자에 손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한편 우본은 이달 11일
천민아2025-04-14 11:40
[단독]유미캐피탈대부, 마스턴캐피탈 품는다
유미캐피탈대부가 마스턴캐피탈을 품는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캐피탈과 자문사인 딜로이트안진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미캐피탈대부를 선정했다. 앞서 본입찰에는 법무법인 현강학원과 사모펀드(PEF) 등이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미캐피탈대부는 소비자금융 전문기업 테크메이트코리아의 자회사다. 이번 인수합병(M&A)를 통해 제2금융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미캐피탈대부는 소비자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출 리스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우량 영업 자산을 늘려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 설립된 마스턴 캐피탈은 마스턴투자운용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금융회사다. 주요 사업 분야는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로 할부나 리스, 자산담보부대출(ABL),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포함한다. 지
천민아2025-04-11 17:02
이지스, 건대CGV ‘몰오브케이’ 매각 개시…17일까지 서류제출
이지스자산운용이 기한이익상실(EOD)가 발생한 서울 건국대 인근 리테일 복합시설 몰오브케이를 매각한다고 11일 공시했다. 매각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17일까지 입찰 제안서류를 받은 뒤 인터뷰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계획이다. 만일 매각이 실패할 경우 공매에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11월 약 15억 원의 대출이자를 납부하지 못해 EOD 사유가 발생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대주단과 만기 연장이나 자산 매각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가 불발, 결국 올해 2월 대주단이 EOD를 선언했다. 해당 건물은 현재 CGV 영화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이 비어있는 상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18년 596억 원에 건물을 매입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대 상권 침체로 자산 가치가 급격히 하락했다. 당시 매입 자금은 펀드 설정
천민아2025-04-11 15:14
CBRE코리아 "올해 한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 의향 사상 최고"
올해 국내 투자자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매입 의향이 대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 61명을 대상으로 투자 의향을 설문한 결과, 올해 매입 의향은 전년 대비 19%p 증가한 62%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평균 대비 약 10%p 높다. 또 CBRE코리아에서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계엄령 이전에 설문 조사한 내용으로 현재와는 기조가 다소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행이 올해 2월 기준금리를 0.25%p 내린 데 이어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오피스 45개(약 61만 평), 물류 15건(47만 평), 호텔 16개(16만 평) 등 다수의 거래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됐다. 상
천민아2025-04-09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