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다진 물류센터 투심…2~3년 뒤 활황 올 것"
“지난해 물류센터 투자시장은 최저점에 도달했고 올해 들어 투자 심리가 서서히 돌아오는 모습입니다." 박종일, 문재필 딜로이트안진 파트너는 2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임차인이 우위에 선 시장이지만 추후 임대료 상승에 따라 임대인 우위로 역전될 전망”이라며 물류센터 투심 회복을 내다봤다. 2022년 이후 물류센터 투자시장은 침체에 빠진 상황이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부진 속에 물류센터 역시 공급 과잉에 따른 부실을 피하지 못했다. 박 파트너는 “올해 시장은 평년 대비 30% 수준으로 회복했고, 내년이면 70%까지 올라올 것”이라며 “2027년~2028년이면 다시 투자 활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으로 물류센터 시장의 수요와 공급 구조를 꼽았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공실 해소가 관측되기 시작했고, 신규 물류센터 공급 규모는 제한적이었다”며 “활황기에는 연간 공급 면적이 430만 제곱미터 정도였지만 지난해부터 공급절벽이 가시화됐다”고 했다. 결국 2~3년 뒤에는 물류센터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임대인이 우위에 서는 환경이 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진단이다. 이 때 임대료가 상승하는 동시에 투심 역시
이영호2025-11-26 15:33
센트로이드PE, 美골프장 운영사 ‘콘서트 골프’ 베인케피털에 매각
사모펀드(PEF)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미국 프라이빗 골프클럽 플랫폼 ‘콘서트골프파트너스’의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 이번 투자 회수로 센트로이드 PE는 원금 대비 약 두 배 이상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센트로이드 PE는 글로벌 PEF 클리어레이크캐피털과 공동투자한 콘서트골프의 지분을 글로벌 투자사 베인캐피털에 매각 완료했다. 센트로이드와 클리어레이크는 2022년 콘서트골프에 함께 투자한 이후 경영진과 협력해 미국 내 우량 골프장에 대한 인수와 운영 효율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콘서트골프는 다수의 볼트온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39개 클럽까지 확대하고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센트로이드가 운용하는 펀드 기준 연 20%대 수준의 수익률과 원금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회수 실적이 예상된다. 이번 투자는 새마을금고를 앵커 투자자로 한 펀드 구조로 진행됐다. 국내 대표적인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국내 투자자들이 북미 프리미엄 골프클럽 플랫폼의 성장 과정에 참여해 글로벌 자산에서 경쟁력 있는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박정현2025-11-18 22:01
센트로이드PE, 美골프장 운영사 ‘콘서트 골프’ 베인케피탈에 매각
사모펀드(PEF)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센트로이드)가 미국 프라이빗 골프클럽 플랫폼 ‘콘서트 골프 파트너스(콘서트 골프)’의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 이번 투자 회수로 센트로이드PE는 원금 대비 약 2배 이상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센트로이드PE는 이날 글로벌 PEF 클리어레이크 캐피털(클리어레이크)과 공동 투자한 콘서트 골프의 지분을 글로벌 투자사 베인캐피탈에 매각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베인캐피탈이 신규 인수자로 참여하면서 콘서트골프는 블랙스톤과 클리어레이크, 센트로이드에 이어 글로벌 대형 운용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골프 인프라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센트로이드와 클리어레이크는 2022년 콘서트골프에 함께 투자한 이후 경영진과 협력해 미국 내 우량 골프장에 대한 인수와 운영 효율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콘서트골프는 다수의 볼트온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39개 클럽까지 확대하고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센트로이드가 운용하는 펀드 기준 연 20%대 수준의 수익률과 원금의 약 2배에 해당하는 회수 실적이 예상된다. 이번 투자
박정현2025-11-18 16:06
코레이트, 필리핀 뉴클락 골프장 개발 본격화…“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 교두보”
“필리핀 뉴클락 골프장 개발 프로젝트는 현지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부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습니다. 또 국내에서 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진행하므로 리스크를 낮추면서도 충분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승훈 코레이트자산운용 상무는 3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 18홀 골프장을 우선 개장하고 3년 내 27홀 규모로 완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청사진을 꺼냈다. 여기에 클럽하우스, 숙박 시설 뿐만 아니라 럭셔리 주거 단지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필리핀 정부 산하 기지전환개발청(BCDA)과 44년 장기 임차 계약을 체결해 토지 사용권을 확보했다”며 “여기에 토지 개발을 위한 사업권까지 확보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 4월 2개의 펀드를 설정했다. 1호 펀드는 550억 원 규모로 골프장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며 2호 펀드는 주거단지 전용이다. 1호 펀드에는 추가 9홀 개발 비용까지 포함됐다. 2호 펀드 역시 초기 사업 비용 60억 원 외에 추가 자금이 투입될 계획이다. 정 상무는 2개의 펀드 모두 대출형이 아닌 에쿼티 펀드로 설정됐다는 점을 강조
박정현,사진=성형주2025-10-31 15:45
교직원공제회 5000억 규모 골프장 인수 펀드 운용사에 캡스톤자산운용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골프장 인수를 위해 조성한 500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캡스톤자산운용이 선정됐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전국 5개 골프장을 인수하기 위해 조성한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캡스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펀드 규모는 5000억 원으로 교직원공제회가 전액 출자한다. 여기에 담보인정비율(LTV) 50% 수준의 대출 5000억 원을 합쳐 총 1조 원 규모의 자금이 운용된다. 펀드 운용 기간은 설정일부터 30년, 투자 기간은 5년이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달 7일 골프장 인수 목적 펀드를 위탁 운용할 운용사 한 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공고했다. 대신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이지스자산운용·칸서스자산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캡스톤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2009년 설립된 캡스톤자산운용은 국내외 다양한 부동산펀드와 리테일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운용자산(AUM)은 약 7조 2883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에는 국민연금의 국내 부동산 코어플랫폼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2500억 원가량을 받기도 했다. 과거 강원 춘천시 플레이어스골프클럽 등을 인수했다. 업계에
김병준2025-08-22 15:39
세빌스 "오피스 실수요 투자 50% 육박…평균치 대비 두 배 증가"
올해 2분기 오피스 매매 거래 중 절반은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매입한 ‘기업 실수요자’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수요보다 자가 사옥 마련이나 확장을 위한 실수요 거래가 눈에 띄게 늘어난 셈이다. 6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대표이사 이수정)는 '2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리포트'를 발행했다. 2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는 5000억 원 이상 대형 거래들이 여럿 종결되며 약 5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전체 거래 규모는 8조 5000억 원으로 지난해 총 거래 규모의 73% 수준을 이미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거래 사례에는 CJ올리브영이 매입한 서울역 인근 KDB생명타워, KB부동산신탁이 운용중인 리츠의 주식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빗썸이 매입한 강남N타워, 약 8971억원의 매매 가격으로 상반기 최고 거래규모를 기록한 SI타워 등이 있다. 2분기 기준 약 49%의 오피스 매입이 전략적 투자자(SI) 및 실수요자로부터 발생했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인 약 26%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으로, 시장 내 실수요 기반의 투자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천민아2025-08-06 13:56
10년째 잠자는 퇴직연금…"국민연금 '메기'로 수익률 상승 기대"
퇴직연금은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3층 연금 구조인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사이를 떠받치는 허리 역할이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2% 안팎으로 평균 6%인 국민연금은 둘째치고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친다. 수익률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금의 규모를 키우고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20년 가까이 나온 이유다. 특히 전 세계 연기금 규모 3위에 해당하는 국민연금이 키를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2024 퇴직연금 투자백서를 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2.31%로 같은 기간 국민연금(6.56%)이나 사학연금(5.7%)보다 뒤떨어진다.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49조 3000억 원(12.9%) 증가한 431조 7000억 원으로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400조 원을 돌파했다. 퇴직연금 수익률이 낮은 것은 대부분의 자금이 저수익의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전체 적립금 중 원리금보장형이 82.6%(356조 5000억 원)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실적배당형 상품은 17.4%(75조 2000억
천민아,강동헌2025-08-05 17:48
젠스타메이트 "기관투자자, 하반기 물류센터 반등 기대…오피스 점차 회복"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물류센터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이날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투자자 서베이’에 따르면 물류센터의 회복 기대감이 본격화되고, 호텔과 데이터센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시장도 점진적 회복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리테일 시장에 대해서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구체적으로 물류센터에 대한 회복기 전망은 47%로, 2022년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침체기(36%) 전망을 앞질렀다. 투자자 42%가 가격이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임대료 또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응답이 46%로 가장 많았다. 특히 수도권 동남권(59%)과 중앙권(54%)에 대한 선호가 높아, 지역별 차별화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호텔 섹터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한 객실 가동률(OCC)에 힘입어 호황기 전망 응답이 36%로 상반기 대비 19%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응답자의 94%가 호텔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
천민아2025-08-04 15:22
쿠시먼, 빗썸 입주 ‘강남N타워’ 매각 자문 성료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프라임 오피스 ‘강남N타워’의 매각 자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매도 측 KB부동산신탁은 매수 측 빗썸에 셰어딜(Share Deal·지분거래) 방식으로 자산을 매각했다. 빗썸은 강남N타워의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 50%를 확보했고, 기존 투자자들은 배당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형태의 지분으로 재투자했다. 강남N타워 전체 금액은 3000억 원으로, 빗썸이 지분 확보에 투입한 금액은 15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해당 건물의 이름을 '빗썸금융타워'로 바꾸고 본사로 쓸 예정이다. 강남N타워는 지하 7층~지상 24층, 연면적 약 1만 5464평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로, 2018년 준공 이후 강남권에서 가장 최근에 신축된 대형 오피스 자산이다.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또 우량 임차인 구성과 안정적인 임대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투자 매력을 지닌 자산으로 주목받아 왔다. 최주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캐피탈마켓그룹 상무는 "강남N타워는 실사용자와 기관투자자 간 협
천민아2025-08-04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