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 '엠플러스운용' 다음달 재입찰…매각 조건 관건
군인공제회가 코발트인베스트먼트·VCM 컨소시엄에 엠플러스자산운용을 매각하려 한 건이 결국 무산됐다. 군인공제회는 다른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순께 재입찰을 벌일 전망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와 주관사 삼일PwC는 다음달 초중순께 엠플러스자산운용 매각에 대한 재입찰을 실시할 전망이다. 앞서 숏리스트에 올랐던 부동산 시행사 씨티코어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웨일인베스트먼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세 곳을 상대로 입찰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코발트·VCM은 엠플러스자산운용 지분 70%을 약 500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 계약금 5%인 약 20억 원을 계약 체결 전까지 선납하기로 했었다. 코발트·VCM은 계약금 납입 기한을 2차례 미뤘고, 최종 기한이었던 이달 25일까지도
천민아2025-04-29 15:38
[단독] SK·롯데 이어 LG도 몸집 줄이기…하반기 본업서 '빅딜' 가능성
LG화학이 멤브레인을 매각하는 배경은 석유화학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재무 부담이 커지자 결국 알짜 산업이어도 비주력은 포기하고 주력 산업에 전력투구를 해야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2년 전인 2023년까지만 해도 멤브레인 청주 공장에 1246억 원을 투자하는 등 올해까지 생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었다.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자동화 공정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통해 연매출을 2000억 원대에서 2028년 4000억 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도 있었다. 멤브레인은 청주공장 완공 시 상각전영업이익이 1000억 원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화학은 2022년 이후 이어지는 석유화학 산업의 수요 위축과 원가 상승 등의 어려움을 멤브레인 같은 신사업으로 돌파하겠다는 복안이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고금리가 지속되고
임세원,천민아2025-04-28 17:18
[단독]석화 재편 신호탄…LG화학 '水처리' 1.3조에 판다
LG화학(051910)이 수처리 필터 사업에서 11년 만에 철수하며 전략적 사업 재편에 나섰다. 중국발 공급과잉 속 구조조정에 난항을 겪던 석유화학 산업에 조 단위 빅딜이 등장하자 업계 재편을 촉발할 신호탄이 터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멤브레인 사업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삼정KPMG가 회계 실사에 참여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청주 공장과 멤브레인 생산 기술, 글로벌 수처리 네트워크 등 사업부 전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 매출은 약 2000억 원 수준이고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약 642억 원으로 매각가는 1조 3000억 원 안팎에서 논의하고 있다. 다음 달 실사를 거쳐 이르면 6월 말 거래를 종료
천민아,임세원2025-04-28 17:04
CBRE코리아 "올 1분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7조 원 돌파"
올해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거래액이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나타내며 7조 원을 돌파했다. 28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CBRE 코리아는 '2025년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발표하고 1분기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을 7조553억 원으로 집계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로도 34% 늘어났다. 거래액 증가는 서울 강서구 마곡권역 내 대형 오피스 선매입 거래가 완료되고, 외국인 투자자의 매입 움직임에 힘입어 물류 자산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 오피스 거래 규모가 5조2010억원으로 전체 거래의 74%를 차지한 가운데 2조8690억원은 마곡권역 내 '원그로브'와 '르웨스트시티타워' A, B동의 선매입 완료에 따른 것이다. 이 외에 도심권역(CBD)에선 남산스퀘어, 크리스탈스퀘어, 정안
천민아2025-04-28 12:59
마스턴, Z세대 직원과 소통 강화…’M.Z 다이얼로그’ 진행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Z세대 신입사원들과 임원 간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M.Z 다이얼로그'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마스턴은 윤자경 전략기획부문장과 신입사원들을 모아 점심 식사 겸 멘토링 세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윤 부문장은 이 자리에서 신입사원들에게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도서 'Future Self(퓨처 셀프)'를 선물했다. 이 책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환경에서도 자신만의 분명한 비전과 목표를 세워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윤자경 전략기획부문장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은 회사의 미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천민아2025-04-28 10:37
'건대CGV' 몰오브케이, 결국 경매행…코로나 여파 못 넘겨
서울 건국대 인근 리테일 복합시설 몰오브케이가 결국 경매에 넘어갔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건대CGV가 입주해있는 몰오브케이에 대한 임의경매가 이달 21일부터 개시됐다고 공시했다. 서울동부지법은 채권자 등촌신용협동조합 요청에 따라 경매절차 개시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11월 약 15억 원의 대출이자를 납부하지 못해 기한이익상실(EOD)가 발생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대주단과 만기 연장이나 자산 매각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가 불발, 결국 올해 2월 대주단이 EOD를 선언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달 17일까지 입찰 제안서류를 받은 뒤 인터뷰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려했지만, 결국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은 현재 CGV 영화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이 비어있는 상태다. 이지스
천민아2025-04-25 16:21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자문사에 삼정KPMG
현대그룹이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을 매각하기로 하고 자문사로 삼정KPMG를 선정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 사옥 매각 자문을 맡은 삼정KPMG는 최근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 등 잠재적 인수자들에게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전달했다. 예상 매각가는 300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각은 ‘세일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Sale and Leaseback)’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사에 입주해 있는 현대엘리베이터 등 현대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그대로 사옥에 남을 예정이다. 임차인으로는 현대그룹 계열사 외에도 서울대학교 병원 행정 조직 일부가 있다.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은 1만1179.7㎡(약 3381평) 규모 부지에 동관(지하 4층~지상 12층)과 서관(지하 4층~지상 16층)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사옥은 현대
천민아2025-04-22 17:44
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스텝스톤 그룹, 전주사무소 개소
국민연금의 위탁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스텝스톤 그룹(StepStone Group)이 22일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열었다. 이날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오전 전북 전주에서 열린 스텝스톤 그룹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텝스톤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스캇 하트(Scott Hart)와 부동산 부문 대표인 제프리 길러(Jeffrey Giller), 사모대출 부문 대표인 마르셀 쉰들러(Marcel Schindler) 등이 참석했다. 스텝스톤은 지난 2014년 서울법인 및 서울사무소를 설립한 데 이어 11년 만에 한국에 두 번째 사무소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스텝스톤 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16개 국가에서 1090여 명의 전문인력이 기업 투자, 부동산, 인프라, 사모대출 등 모든 대체투자
천민아2025-04-22 16:15
매물 쏟아지는 상업용 부동산…서울스퀘어·메리어트 매각
금리 인하 기조로 인해 투자자 수요가 몰리자 한국 상업용부동산 시장에 오피스와 호텔 등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가 출퇴근한 것으로 유명한 서울스퀘어를 내놓았고 KT&G는 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남대문호텔 매각을 추진 중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RA코리아자산운용과 NH투자증권 등은 서울 중구 프라임급 오피스인 서울스퀘어를 매각하기 위해 부동산 자문사들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올해 최대인 1조 원대 매물로 거론된다. 1977년 준공된 서울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3층, 연면적 13만 2806㎡ 규모로 서울역 인근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으로 꼽힌다. 대우그룹 본사로 사용되다가 그룹 해체 이후 서울스퀘어로 이름이 바뀌었다. 서울역 지하철 1·4호선과 경의선, 공항철도
천민아2025-04-21 17:12
KT&G,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매각 추진
KT&G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을 매각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G는 이번 매각을 위해 부동산 컨설팅펌과 회계법인 등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시장에서는 매각가를 1000억~2000억 원 대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 9에 있다. 시청역 1·2호선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다. 해당 호텔은 2016년부터 KT&G가 100% 자회사 상상스테이를 통해 운영해왔다. KT&G는 최근 비핵심 자산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KT&G 을지로타워 매각 입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달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조만간 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KT&G 관계자는 “지난해 말 발표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
천민아2025-04-21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