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닥150 현물지수가 전일 대비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김병준2026-08-03 10:34
“2.3조에 싸게 샀다”…실트론 품은 두산, 5% ‘쑤욱’ [줍줍리포트]
2조 3000억 원에 SK실트론 지분 70.6%를 인수한 두산(000150)의 주가가 5% 넘게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으로 웨이퍼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SK실트론을 합리적인 가격에 인수했다고 평가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만 9000원(5.04%) 오른 123만 3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 때 129만 300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두산의 강세는 SK실트론 인수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두산은 지난달 31일 SK 측으로부터 실트론 지분 70.6%를 약 2조 3000억 원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초과이익공유제 언아웃’을 보완 장치로 마련했다. 실트론의 실적이 약정된 기준치를 넘기면 SK가 일부 수익을 나눠 갖는 구조다. 반도체 웨이퍼 전문 기업인 실트론은 12인치 웨이퍼 기준 점유율 세계 3위다. 두산그룹은 앞서 두산테스나·엔지온을 연달아 사들였고 이번에 실트론을 품으면서 전공정 소재인 웨이퍼부터 기판 소재인 동박적층판(CCL), 후공정 테스트까지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을 완성했다. 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일제히 두
김병준2026-08-03 10:16
삼전닉스 8% 급락…코스피도 6200선 ‘털썩’ [이런국장 저런주식]
지난달 31일 치솟았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8%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두 종목의 급락에 코스피지수도 300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6200선까지 추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 1500원(8.19%) 내린 24만 1000원,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만 6000원(7.92%) 하락한 158만 20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321.79포인트(4.88%) 내린 6273.66을 기록 중이다. 직전 거래일 코스피는 사흘 간 이어진 폭락을 딛고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로 장을 마치며 역대 최대 상승률과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1거래일 만인 이날 하락세로 돌아선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모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1104억 원, 2471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투자자 홀로 1조 318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눈 높이를 낮추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
김병준2026-08-03 09:53
‘상한가’ 삼성전기, 오늘도 3% 상승…“MLCC 공급 부족” [줍줍 리포트]
지난달 31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삼성전기(009150)가 다음 거래일에도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구조적 공급 부족에 따라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5000원(3.06%) 오른 117만 7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주가는 126만 원을 기록한 뒤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31일 직전 거래일 대비 29.92%(상한가) 오른 114만2000원에 거래됐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면서, 저점 매수 유입이 들어온 영향이다.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은 3조 4572억 원, 영업이익은 44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2%, 106.7% 올랐다.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MLCC 출하가 늘어난 데다 서버용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의 판가 상승과 가동률 개선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AI 서버용 MLCC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주요 업체의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공급 부족과 추가 가격 인상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민경 하나증권
김병준2026-08-03 09:20
트럼프, 호르무즈 합의 시사했지만…‘삼전닉스’ 프리마켓 3%대 하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3%가량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직전 거래일 17% 폭등한 만큼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프리마켓은 직전 거래일 대비 2.07%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05%, 2.68% 하락 중이다. 현대차(-1.68%), LG에너지솔루션(-1.37%), 삼성바이오로직스(-1.01%), 삼성생명(-2.89%)도 약세다. 거시경제 변수가 상당 부분 해소됐음에도 시총 상위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것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아마존의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으로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과잉 투자 우려가 해소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발언하는 등 중동 긴장이 완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초반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일 수는 있지만, 증시 자체가 역사적 저점에 있다는 점을 근거로 추가 상승이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1일
김병준2026-08-03 08:24
[단독] 불붙은 F&B M&A…프랭크버거 매물로
프리미엄 수제 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 운영사인 프랭크F&B가 매물로 나왔다. 버거킹과 맘스터치 매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프랭크버거까지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것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창업주 심우창 회장 측은 프랭크F&B의 경영권을 매각하기 위해 삼일PwC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심 회장이 보유한 지분으로 사실상 100%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식음료(F&B) 분야 진출 의향이 있는 일부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과 거래 조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프랭크F&B의 기업가치는 지분 100% 기준 약 500억 원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기준 프랭크F&B의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60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통상 F&B 브랜드에 7~8배의 멀티플이 적용된다. 프랭크F&B는 심 회장이 2012년 설립한 기업으로 대표 브랜드는 프랭크버거다. 국내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미국식 정통 수제버거의 맛을 구현한 버거로 알려져 있다. 프랭크F&B는 하루 생산량 100톤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와 가공 장비를 도입해 업계 최초로 패티부터 빵, 소스를 직접 생산하는 공급 체계를 갖췄다
김병준2026-08-02 10:11
프리미어, 한국펀드파트너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프리미어파트너스가 국내 3위 펀드 사무관리 회사 한국펀드파트너스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펀드파트너스 최대주주인 PTA에쿼티파트너스(PTA)와 매각 주관사 UBS는 이날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와 PTA는 이르면 9월 중 본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거래 종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래 대상은 PTA가 보유한 지분 65.1%를 포함한 약 80%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분 100% 기준 6000억 원 중반 선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펀드파트너스는 펀드 사무관리를 하는 회사로 펀드 기준가 산정과 수익률 평가 등의 업무를 맡는다. 펀드 설정액이 늘어날수록 관리 수탁액이 커지고, 이에 따른 관리 수수료도 증가한다. 펀드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이번 인수전에는 하나금융지주, 셀트리온 등 전략적 투자자(SI)와 프랙시스캐피탈 등 여러 재무적 투자자(FI)가 참여했다. 한국펀드파트너스 사무관리 수탁액은 약 600조 원이다. 영업이익은 2023년 151억 원에서 2024년 189억 원, 지난해 232억 원으로 늘었다. 지
김병준2026-07-31 15:47
[단독] 굿리치 기업가치 6000억 산정…한승표 대표 콜옵션 시동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의 기업가치가 6000억 원으로 책정됐다. 콜옵션 행사 뜻을 밝힌 창업자 한승표 대표의 경영권 회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는 딜로이트안진을 통해 굿리치의 기업가치를 평가했다. 지분 100% 기준 기업가치는 약 6000억 원으로 전환우선주까지 포함한 JC파트너스의 지분 67.3%는 약 4000억 원이다. 당초 굿리치의 기업가치는 최대 8000억 원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굿리치의 기업가치는 JC파트너스가 인수할 당시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뛰었다. JC파트너스는 2022년 한 대표로부터 굿리치 지분 약 60%를 1850억 원에 인수했다. JC파트너스가 2022년 인수할 당시 27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던 굿리치는 지난해 6446억 원의 매출과 55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2024년에는 5489억 원, 2023년에는 3933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성장세도 가파른 것으로 평가된다. GA 사업의 주요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설계사 수도 인수 당시 4033명에서 현재 6041명으로 1.5배 늘었다.
김병준, 권순철2026-07-31 15:18
사학연금, IMM인베·LB인베 등 VC 5곳에 1000억 출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국내 벤처캐피털(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IMM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아주IB투자를 선정했다. 각 200억 원으로 전체 출자 규모는 1000억 원이다. 사학연금은 31일 국내 VC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5곳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학연금은 5월 4일부터 운용사들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1차 정량평가를 거쳐 10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한 뒤 각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현장실사 결과와 운용사의 투자 역량, 운용 전략 등을 종합해 이달 29일 대체투자위원회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사학연금의 출자금을 바탕으로 국내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이번 출자를 통해 벤처 생태계에 성장 자금을 공급하는 동시에 기금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우수한 운용사와 협력해 혁신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며 “기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장기적인 기금운용 수익률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2026-07-31 14:38
“배율 조정 어렵다” 2주 뒤에 “추진”…길 잃은 레버리지 대책
정부가 최근 3주간 네 차례에 걸쳐 쏟아낸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보완책 상당 부분이 당초 시행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거나 정책 목표가 충돌할 우려가 있는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이 증시 급락으로 비판이 거세지자 과감한 상장폐지보다는 대책 위에 대책을 쌓는 땜질식으로 대응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30일 금융 당국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추종 배수를 하향 조정하기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검토에 착수했다. 당초 배율 조정 문제는 투자자 반발이 불가피해 금융 당국도 시행이 어렵다고 언급한 사안이었다. 앞서 금융위원회가 이달 16일 첫 보완책을 냈을 때도 “외국에서는 2배 이상으로 거래하는데 한국만 1.5배를 하면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며 “수익자총회도 힘든 절차라고 생각해 대안이 안 될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주가가 떨어질 때 2배로 손실을 봤던 레버리지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오를 때 1.5배로 이익을 봐야 한다는 데 동의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그런데 국내 증시 급락 폭이 확대되고 단일 종목 레버리지가 주원인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금융 당국도 태도를 바꿨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전
김남균, 박신원, 장문항2026-07-30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