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K뷰티 순환매…에이피알·한국콜마 상승 ‘시동’ [줍줍 리포트]
반도체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증시에서 화장품 등 실적 종목 위주로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다. 실적 개선 뿐만 아니라 초기 투자자들의 오버행 우려를 해소하면서 하반기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에이피알(278470)(5.63%), 한국콜마(161890)(1.68%), 마녀공장(439090)(1.55%), 달바글로벌(483650)(1.13%)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대, 코스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황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반도체 쏠림 현상이 완화되고 다른 실적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최근 실적 상승세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는 화장품 관련 종목들에 시장의 관심이 더 쏠리는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산업통상부의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에서 오프라인 유통 입점을 확대한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8% 급증한 13억 5000만 달러(약 1조 9315억 원)로 집계됐다. 에이피알 주가는 지난 한 달간 17% 하락했다. 2분기 실적 기대가 경쟁사 대비 크지 않았던
김병준2026-08-04 06:30
외인 삼전 지분율 금융위기 이후 최저…46.7%로 뚝 [이런국장 저런주식]
삼성전자(005930)의 외국인 지분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자 외국인들이 리밸런싱(재조정) 목적으로 매도하면서 지분율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46.70%로 집계됐다. 지분율은 올해 1월 5일(52.4%) 가장 높았다가 3월부터 50%를 밑돌기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평균 46.53%에 머물렀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 평균 46.35%를 기록했던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 지분율은 2019년 7월 30일 58%까지 오른 바 있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도 올초 대비 하락 추세다. 이날 기준으로는 51.22%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올 2월 말 54.64%까지 올랐다가, 지난달 10일(49.87%)부터 3거래일간 50%를 밑돌았다. 2023년 5월 17일(49.94%)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50%대 아래로 내려갔으나 이후 다시 소폭 회복했다. 외국인은 이날에도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SK하이닉스는 1조 7744억 원, 삼성전자는 9521
김병준2026-08-03 17:36
코스피 5% ‘뚝’ 떨어져도 안보인 사이드카…급히 오른 삼전닉스 8% 급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8%씩 하락하면서 코스피지수도 5% 넘게 추락했다. 두 종목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1일 이례적 급등세를 보이고 지수도 18%가까이 치솟았는데,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하락 폭이 컸음에도 코스피에서 매도 사이드카는 발동되지 않았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00포인트(5.12%) 내린 6257.4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7.59포인트(2.44%) 오른 737.35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급등세를 보이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모두 물량을 받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 8429억 원, 1조 9477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는 4조 6531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6억 원, 1670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095억 원가량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8.76%), SK하이닉스(-8.79%)를 비롯해 SK스퀘어(402340)
김병준2026-08-03 16:10
‘40도 폭염’에 열대야까지…냉방가전株 주가 ‘쑤욱’ [줍줍 리포트]
40도를 넘어서는 역대급 폭염과 밤에도 더위가 지속되는 열대야 현상까지 겹치며 냉방가전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께 제습기 등을 생산하는 생활가전업체 위닉스(17.93%)와 선풍기 제조업체 파세코(12.86%), 신일전자(5.63%)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모터 제조 업체 에스피지(15.12%)도 강세다. 4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고, 해당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실제 폭염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가전 수요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상담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 6월 한 달 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이 총 5만 485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폭염과 여름철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에어컨 상담은 5월 대비 111%, 선풍기는 109% 늘었다. 기상청은 이날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지역에는 최고기온이 39도(또는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지역
김병준2026-08-03 14:51
“코스피 9000 갑니다”…모건스탠리, 韓 증시 상승 여력 36% 평가 [줍줍 리포트]
코스피지수가 5%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했다. 3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 내 쏠림 및 레버리지의 급격한 해소 뒤 코스피가 9000포인트까지 도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 시점 대비 36%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한국 증시가 최근의 레버리지 청산 덕에 가격 부담이 낮아지며 투자자들에게 인공지능(AI) 트레이딩 및 반도체 슈퍼사이클 테마주에 진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한국 주식에 대해 ‘비중 유지’(Equal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코스피는 지난 달 31일 18% 폭등을 기록한 뒤 이날 장중 5.5%까지 급락했다. 모건스탠리는 해당 보고서에서 최근 매도세가 기초체력 훼손이 아닌 수급 측면의 기술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짚었다.
김병준2026-08-03 14:07
로봇·바이오의 시간…코스닥, 3%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까지 [줍줍 리포트]
유가증권시장의 반도체 종목이 급락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의 로봇과 바이오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강세장에서 소외됐던 종목들로 순환매가 확산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5포인트(2.91%) 오른 740.71을 기록 중이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 이후 757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가 급등하면서 오전 10시 28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닥150 현물지수가 전일 대비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 개인투자자는 43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투자가는 1500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998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차전지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바이오와 로봇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086520)(-1.52%), 에코프로비엠(247540)(-6.09%)이 하락하는 가운데
김병준2026-08-03 13:52
상위 1% 투자자, 순매수 1·2위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 [주식 초고수는 지금]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전자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주식 거래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전 11시 기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만 8000원(6.29%) 하락한 161만 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도 1만 7500원(6.67%) 내린 24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지난달 31일 각각 25% 이상 급등했다. SK하이닉스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코스피 상승장을 주도했다. 당시 증권가는 미국 빅테크의 호실적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 디레버리징(차입 축소) 마무리, 극단적인 저평가 인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직전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이날 주가가 급락하자 초고수들이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5.07% 하락하며 투자심리
김병준2026-08-03 11:36
‘17% 폭등’ 코스피에 레버리지 괴리율 초과 ‘봇물’ [마켓 시그널]
코스피가 역대급 폭등을 기록한 지난달 31일 상장지수펀드(ETF)가 무더기로 기준 괴리율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95개의 ETF가 지난달 31일 장 마감 기준 괴리율 초과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1155개에 달하는 ETF 가운데 16.8%다. 괴리율 초과가 추가로 확인 될 경우 이 같은 공시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괴리율이란 ETF의 시장가격과 실제 순자산가치(NAV) 사이의 차이를 백분율로 나타낸 지표다. 괴리율 초과가 발생한 ETF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도 8종 포함됐다. 전체 16종목 중 절반이다. 괴리율 초과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SK하이닉스 레버리지 5종목을 포함해 삼성전자 레버리지 2종, 인버스 1종이었다.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도 괴리율 초과가 발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의 시장가격이 9445원으로 마감해 순자산가치(iNAV·9302.83원) 보다 1.52% 고평가됐다”며 “장마감 직전 10분(15시 20분∼15시 30분) 종가 단일가 시간에 괴리가 발생해 양(
김병준2026-08-03 10:58
“오늘 제일 많이 빠졌다”…‘어닝 쇼크’ F&F, 20% 급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의류업체 F&F(383220)가 2분기 실적에서 중국 법인 부진으로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면서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F&F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7300원(21.49%) 내린 6만 3200원을 기록 중이다. F&F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증시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F&F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한 399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865억 원, 당기순이익은 16.5% 증가한 730억 원이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9605억 원, 영업이익은 15.6% 증가한 2400억 원, 당기순이익은 86.3% 급증한 2705억 원을 기록했다. 실적은 성장했지만 시장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9%에 그쳐, 시장 전망치를 12% 밑돌았다. 특히 중국 법인 성장률이 4%에 그쳤는데, 중국 위안화 대비 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나타난 데 대한 투자자 실망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중국 매
김병준2026-08-03 10:51
[속보]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닥150 현물지수가 전일 대비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김병준2026-08-03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