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1%, SK하이닉스 사고 삼성전자 팔았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 한국콜마, 한국전력, 알테오젠 순으로 집계됐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티엘비, 삼성전자 순으로 SK하이닉스를 사들이면서 삼성전자를 매도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이른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 기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오전 11시께 전 거래일 대비 12만 6000원(7.58%) 하락한 153만 원을 기록 중이다. 중동 긴장과 국채 금리 급등이 투자 심리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고, 오픈 AI의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면서 반도체 종목의 투자심리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초고수들이 SK하이닉스를 적극 사들인 이유는 주주 환원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90조~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말 기준 SK하이닉스의 순현금이 200조 원 수준까지 늘어나며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김병준2026-08-19 11:29
요동치는 납북경협 테마주 …트럼프·김정은 회담 추진에 급등 [줍줍 리포트]
남북경협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테마주가 요동치고 있는 모양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북경협 테마 업종은 1.29% 상승하며 모든 테마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인디에프(27.97%), 아난티(8.11%), 자화전자(5.9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올가을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참모들에게 요구했다. 특히 올해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아시아 순방 기간 김 위원장과 만나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아시아 순방 당시에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했다. 당시 북한도 물밑에서 회담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지만, 촉박한 일정 때문에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것도 김 위원장과의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분석이 나
김병준2026-08-19 10:00
삼전 7%·닉스 9% 급락…국채 금리 발작 코스피 6% ‘뚝’ [이런국장 저런주식]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각각 7%, 9% 급락하고 있다. 미국 30년 국채 금리가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도 6% 넘게 약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9500원(7.26%) 내린 24만 9000원, SK하이닉스의 주가는 15만 4000원(9.27%) 하락한 150만 8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SK스퀘어(402340)(-11.81%), 삼성전기(009150)(-4.51%), 현대차(005380)(-5.98%), LG에너지솔루션(373220)(-2.14%) 등이 일제히 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히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6% 넘게 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포인트로 출발해 장 중 6400.81포인트까지 빠졌다. 코스피지수 선물도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
김병준2026-08-19 09:33
경쟁사 지분에 수십조 쏟았다…엔비디아 인텔 주식 42조 보유 [마켓시그널]
엔비디아가 경쟁사인 인텔의 주식을 대량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엔비디아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6월 말 기준 인텔 주식 약 2억 1477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300억 달러(42조 2000억 원) 규모다. 이는 엔비디아가 공개한 미국 주식 보유 규모의 47.3%를 차지한다. 인텔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직접 경쟁하는 업체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지분 보유라는 평가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인텔의 신규 보통주 4억 3330만 주를 매입해 지분 9.9%를 확보했다. 매입 대금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승인된 보조금과 국방부의 ‘보안 반도체 독립화’에 따라 배정된 금액으로 충당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도 6월말 인텔 주식 8695만주(121억 달러·약 17조 1000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의 66.8%에 달한다. 소프트뱅크의 인텔 베팅은 지난해 3분기 마무리된 20억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에 이은 것으로, 보유 규모가 크게 불어났다. 소프트뱅크는 인텔 주가 상승에
김병준2026-08-19 09:01
K9 자주포, 미국까지 진격…한화에어로 10% 급등 [줍줍 리포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주가가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미국 육군의 차기 자주포 현대화 사업 시제품 경쟁에서 첫 관문을 넘저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만 1000원(9.69%) 오른 125만 7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에는 10% 넘게 오르며 128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마켓이 기준가 대비 3.75%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 육군은 한화디펜스 USA와 차기 자주포 사업인 ‘이동식 전술포(MTC)’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디펜스 USA는 우선 K9 시제품 6문을 공급하며, 추가 12문을 공급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계약 규모는 최대 2억 3300만 달러(약 3200억 원)다. 미 육군은 기존 견인식 M777 곡사포와 자주포 M109A7을 대체하기 위해 차기 자주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 육군은 시제품을 대상으로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능과 신뢰성, 유지·지원성 등을
김병준2026-08-19 08:27
삼성전자 4%·하이닉스 6% 급락…중동 불안·국채금리 급등 여파 [이런국장 저런주식]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중동 불안과 국채 금리 급등이 촉발한 수급 불안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오전8시~8시 50분)에서 급락하고 있다. 19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2000원(4.47%) 내린 25만 6500원, SK하이닉스는 9만 8000원(5.90%) 하락한 156만 4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SK스퀘어(-7.31%), 삼성전기(-6.39%), 현대차(-3.56%), LG에너지솔루션(-1.99%)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주식 시장이 급락하고 있는 이유로는 중동 긴장, 국채 금리 급등이 꼽힌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 연장이 무산되고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됐다. 유가 상승과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이 부각되자 미 국채 매도 움직임이 나타나며 금리가 급등했다. 국채 금리 급등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연 5.33%대까지 올라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금리의 벤치마크인 미 10년 만기 국채
김병준2026-08-19 08:15
조선업 밸류 이견…SB선보 구주 매각, 목표치 미달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SB선보의 상장 전 지분 매각(프리 IPO)이 저조한 흥행을 보이며 마무리됐다. 조선업 밸류에 대한 이견이 커지면서 유안타인베는 보유한 지분 대부분을 기업공개(IPO)까지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안타인베가 보유한 SB선보 지분 매각 절차가 마무리됐다. 유안타인베는 800억~1000억 원 규모로 SB선보의 지분을 매각하려고 했으나 실제 매각은 300억 원 안팎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대부분 증권사의 자기자본투자(PI)실에서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SB선보의 프리 IPO가 저조한 흥행을 보인 이유는 조선업의 밸류에 대한 시각 차이가 컸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당초 시장에서는 SB선보의 기업가치가 1조 3000억 원까지 거론됐다. 다만 프리 IPO에 참여한 재무적 투자자(FI)들은 SB선보의 기업가치를 6000억 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조선업은 사이클이 있는 산업이고 지금의 호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몰라 기업가치 추정이 보수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유안타인베는 지분 매각을 다시 추진하거나 추가 매각 없이 IP
김병준2026-08-18 15:32
[단독] 카카오모빌 美 ADR 발행 속도…이사회 정식 의결
카카오모빌리티가 이사회에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 안건을 정식 의결했다. 중복상장 논란을 딛고 투자 10년 차에 접어든 2대주주 텍사스퍼시픽그룹(TPG) 컨소시엄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물꼬를 터주면서 성장의 무대를 글로벌 자본시장으로 넓혀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겠다는 전략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모는 올 상반기 이사회 내 주주가치제고위원회를 신설하고 ADR 상장 관련 제반 비용과 세부 일정, 상장 후 이사회 개편안을 담은 세부 실행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최대주주인 카카오와 2대주주 컨소시엄 간 체결된 주주간계약에 따라, 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은 이사회 의결과 사실상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앞서 카모는 ADR 상장 주관사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모건스탠리, UBS 등 글로벌 IB를 선정한 바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주관사 선정과 함께 실제 ADR 상장 추진 과정에서 수반되는 제반 사항과 예산 집행을 최고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공식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의결을 주도한 위원회는 윤신원 TPG 부대표(위원장)와 손승헌 TPG 이사, 정종욱 카카오 책임경영위원장 등 3인으로 구성됐
김병준, 박정현2026-08-17 12:42
백종원 드디어 일냈다…폭락하던 더본, 13% 급등 왜? [줍줍리포트]
상장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던 더본코리아(475560)의 주가가 10% 넘게 치솟았다. 기업간거래(B2B) 전용 소스 사업을 해외로 확장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전장 대비 12.78% 상승한 1만 5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주가는 1만 7760원까지 치솟으면서 20% 넘게 오르기도 했다. 2024년 11월 상장 이후 약 2년 동안 줄곧 추락하기만 했던 주가가 큰 폭의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은 더본코리아의 해외 사업 확장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지 식당을 방문해 ‘TBK(The Born Korea) 소스’의 해외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김치분말소스, 양념치킨 등 소스 11종을 활용한 메뉴를 소개하고 제품 공급과 조리법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미국과 캐나다, 태국, 대만, 중국 등에서 현지 식품·유통기업과 TBK 소스 공급을 협의해 왔다. 연내 미국·태국 현지 기업들과 업무협약(MOU) 체결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해외사업 확장 소식에 주가가
김병준2026-08-15 13:00
‘회생 신청’ 제이알리츠 자율구조조정, 9월 14일까지 연장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제이알글로벌리츠(348950)를 정상화하기 위해 자율구조조정프로그램(ARS) 협의가 재차 연장됐다. 제이알리츠와 채권자들은 9월 14일까지 채무 변제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만일 채권자와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면 제이알리츠가 올해 4월 개시한 회생 신청은 취하돼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해진다. 제이알리츠는 서울회생법원이 자율구조조정 협의 기간을 올해 9월 14일까지 1개월 추가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ARS가 개시된 5월 이후 채권자 설명회 등 ARS 졸업을 위한 협의가 긴밀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회생법원이 제이알리츠에 부여한 ARS 협의 기간은 오늘까지였다. ARS는 기업이 채권자와 정상화 방안을 자율적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법원 감독 하에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일정 기간 보류해주는 제도다. 법원은 올해 5월 15일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보류하고 ARS에 들어선 뒤부터 협의 기간을 연장해왔다. ARS 기간이 연장된 것은 긍정적이나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영국 고등법원 상사법원(Commercial Court)은 벨기에 브뤼셀의 랜드마크
권순철2026-08-14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