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문위원회를 이끌 상근전문위원 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0일자로 박영석(66) 전 서강대 교수, 이연임(59)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부부장, 정희준(65) 전 전주대 교수를 상근전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한다.
사용자단체, 근로자단체, 지역가입자단체로부터 추천받은 금융·경제·법률 등 전문가들로 임기는 3년이다. 이들은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등 각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1년 단위로 돌아가면서 맡아 3개 전문위원회에 모두 참여하게 된다.
사용자 단체 추천으로 임명된 박 위원은 한국금융학회장, 자본시장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 실무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금융·자본시장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근로자 단체 추천으로 임명된 이 위원은 금투협에서 34년간 재직했으며 수책위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지역가입자 단체 추천으로 임명된 정 위원은 한국증권학회 부회장, 한국금융공학회 부회장 등 금융·재무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된다.
2020년 도입된 상근 전문위원 제도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의 독립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경제·자산운용·법률·연금제도 등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해 기금운용위 산하 투자정책·수탁자책임·위험관리성과보상 전문위원회를 이끌도록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상근전문위원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의사결정의 전문성을 보완하는 중요한 직위”라며 “국민연금이 안정적인 수익성을 제고하는 데 충분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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