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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1000억 규모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착수 [시그널]

5개사 이내로 선정

  • 김병준 기자
  • 2026-05-04 14: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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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나주 본사 전경. 사학연금
사학연금 나주 본사 전경. 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4일 국내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사학연금은 이날부터 26일까지 국내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 총 출자금액은 1000억 원이다. 운용사별 제안 한도는 200억 원 이내로 평가 결과 상위 5개사 이내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2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1차 정량평가, 현지실사, 2차 정성평가(PT)를 거쳐 7월 중 최종 운용사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운용사다. 제안 펀드 결성 규모는 100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최근 5년간 누적 투자금액 500억 원 이상, 핵심운용인력 중 1인 이상 투자경력 10년 이상, 주사무소 국내 소재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위탁운용사는 투자 분야와 투자 전략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출자 대상 투자기구는 벤처투자조합과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잠재력 있는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벤처투자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기금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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