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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한양증권 부회장, 자사주 2.6억 매입…증시 랠리 속 책임경영 강화

  • 변수연 기자
  • 2026-05-08 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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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한양증권 부회장.  한양증권
김병철 한양증권 부회장. 한양증권

김병철 한양증권(001750) 부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분 확대를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8일 기업공시채널 카인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올해 3월 27일 6000주를 시작으로 4월 10일 4000주, 4월 27일 277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 총 취득 규모는 약 2억 6000만 원이다.

통상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판단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 신뢰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실적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여기에 증시 호조로 증권주 전반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양증권 주가는 올해 증시 랠리에 힘입어 지난해 말 대비 약 50% 상승했다.

주가가 요동치면서 최대주주의 지분 변동 공시도 다시 늘고 있다. 카인드에 따르면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는 올해 1월 198건에서 2월 139건으로 줄었다가 3월 287건, 4월 264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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