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 2일 기획예산처가 주관한 ‘2025 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의 2025년 말 기준 국내외 주식·채권·대체투자 등 중장기자산은 약 10조 원으로, 전체 수익률은 17.4%(시간가중수익률 기준)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주식 부문에서는 95%(시간가중수익률)를 기록해 공단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올렸다.
기금운용평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금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금의 자산운용 체계와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올해 평가대상인 24개 기금 가운데 ‘우수’를 받은 곳은 공무원연금기금을 포함해 총 9개 연기금이다.
이번 평가에서 공무원연금기금은 자산운용 전담조직의 적정성 제고 등 자산운용 체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국내주식 운용체계 개편을 통한 운용 성과 개선, 내부 운용 집중도 완화를 위한 외부 운용 확대, 해외·대체투자 비중 확대 및 투자 다변화 등을 통해 기금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은 기금운용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체계적인 기금운용을 통해 국민과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적 연금기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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