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3배 이상 자금을 확보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4000억 원 모집에 1조 23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1500억 원 모집에 6700억 원, 3년물 2500억 원에 5600억 원이 응찰했다.
만기 구조(트렌치)별로 금리는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결과 2년물은 -3bp, 3년물은 +4bp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KB증권은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채무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채 발행 주관은 삼성증권, 키움증권, SK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이 맡았다. KB증권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우량으로 분류되는 A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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