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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日 요양기업 재팬웰빙 2조 원에 미국 사모펀드로 매각 [시그널]

체질 개선해 실적 수직상승

  • 이덕연 기자
  • 2026-06-26 16: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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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CI. M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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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일본 시니어케어 기업 재팬웰빙을 미국 PEF 운용사 어드벤트인터내셔널에 매각했다. 거래 규모는 약 2조 원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현재 보유한 재팬웰빙 경영권 지분을 어드벤트인터내셔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거래 규모는 2000억 엔(약 1조 9033억 원)이다. 어드벤트인터내셔널은 1984년 설립된 미국 보스턴 소재 PEF 운용사로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요양 서비스 기업 투자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거래는 어드벤트인터내셔널이 일본 시장에서 약 15년만에 단행한 인수 거래다.

재팬웰빙은 일본 최대 규모 재택 요양 서비스 ‘쓰쿠이’와 ‘소요카제’를 운영하는 시니어케어 기업이다. 2022년 1544억 엔(약 1조 5200억 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 1801억 엔(약 1조 7100억 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04억 엔(약 1000억 원)에서 181억 엔(약 1720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MBK는 2021년 쓰쿠이 지분을 인수한 뒤 2022년 재팬웰빙을 설립해 쓰쿠이와 소요카제를 산하로 묶는 지주사 체제를 구축했다. 쓰쿠이, 소요카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매출 증가세보다 EBITDA 증가세가 가파른 것은 외형 성장을 비롯해 수익 구조의 체질이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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