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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코, 이동춘·조성관 수석부사장 승진…CPO·CIO 선임[시그널]

수석부사장 제도 첫 도입
경영관리·투자 리더십 구축

  • 이충희 기자
  • 2026-07-08 08: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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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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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이동춘·조성관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내 수석부사장 제도를 처음 도입해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포트폴리오사들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신규 투자처 발굴 역량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동춘 수석부사장은 최고포트폴리오책임자(CPO), 조성관 수석부사장은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각각 투자와 경영관리 분야 내 리더십을 공식화 하게 됐다.

이 신임 수석부사장은 소니코리아 디바이스 디비전 부사장을 지냈다. 2010년 한앤코에 합류해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라한호텔, 남양유업, SK에코프라임, SK스페셜티 등 핵심 포트폴리오 기업의 이사회에 참여해왔다. 그는 한앤코가 사내 경영 전문가 집단을 보유하고 포트폴리오 경영에 참여하는 ‘직접 경영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신임 수석부사장은 스탠퍼드대 경제학 학사, 하버드대 경영학 석사(MBA)를 거쳐 모건스탠리PE와 콜러캐피탈 등 글로벌 PEF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0년 한앤코 창립 멤버로 입사해 쌍용C&E, 케이카, 마이크로웍스, SK에코프라임, SK스페셜티 인수 등 굵직한 투자 집행을 이끌었다.

한앤코 관계자는 “이동춘·조성관 수석부사장은 한앤코와 장기간 동행하며 회사의 투자 철학을 실천해온 핵심 리더”라며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한앤코의 투자 및 경영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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