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PE)가 SK쉴더스의 인력 파견기업 자회사 ‘캡스텍’을 인수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캡스텍을 매각 중인 SK쉴더스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제네시스PE를 선정했다. 현재 제네시스PE는 캡스텍에 대한 인수 실사를 진행 중이다. 거래 대상은 SK쉴더스(80.02%)와 컴퍼니에이치(19.98%)가 보유한 캡스텍 지분 100% 전량으로 업계에서는 매각가로 1000억 원 안팎이 거론된다.
캡스텍은 2005년 ADT캡스 인력경비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물리보안·시설관리 전문 업체다. 경비업무 외에도 건물 관리, 물리보안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쉴더스는 캡스텍을 매각해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본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SK쉴더스 최대주주는 EQT파트너스다. EQT파트너스는 2023년 SK스퀘어·맥쿼리자산운용으로부터 SK쉴더스 지분 68%를 약 2조 원에 매입했다. SK스퀘어는 SK쉴더스 지분 32%를 가진 2대 주주다.
제네시스PE는 공동주택 관리사업 기업을 지속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캡스텍 인수 역시 볼트온 인수합병(M&A) 전략 일환으로 해석된다. 앞서 광인토탈관리, 자이에스앤디 주거사업부문, AJ대원 등 관련 기업을 인수했다. 2020년에는 폐기물 수집업체 KJ환경을 인수한 뒤 대형 플랫폼으로 성장시켰고, 2024년 EQT파트너스에 약 1조 원을 받고 매각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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