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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LS證, 리파인 공개매수 추진…16% 급등[시그널]

주당 1만 7600원 30% 프리미엄
내달 16일까지 519만 9000주 대상
“단기 회수 원하는 주주에 선택 기회”

  • 박정현 기자
  • 2026-08-18 09: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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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캐피탈이 LS증권과 함께 국내 부동산 권리조사 전문 기업 리파인 지분 30%에 해당하는 519만 9000주에 대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스톤브릿지캐피탈과 LS증권은 리파인의 보유 지분을 약 78%까지 늘려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공개매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스톤브릿지캐피탈과 LS증권이 설립한 리얼티파인이 공개매수 주체다. 리얼티파인은 현재 리파인 경영권 지분 약 48%를 보유하고 있다. 리얼티파인은 청약 물량이 최대매수예정수량을 넘더라도 519만 9000주까지만 안분 비례해 매수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1만 7600원으로 결정됐다. 공개매수 전 거래일인 이달 14일 종가 1만 3580원 대비 약 30% 높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16.57% 오른 1만 5830원이다. 직전 1개월과 3개월 거래량가중평균주가(VWAP)와 비교해서는 각각 약 50%, 64%의 프리미엄이 반영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개매수 가격은 올해 리파인 주가 기준 최고가다.

이번 공개매수는 전세·임대차 시장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와 전세자금대출 규제 등이 리파인의 실적 불확실성과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추진됐다. 이에 안정적인 지분을 확보한 뒤 일관된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리얼티파인은 공개매수신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투자 회수를 희망하는 주주에게 수익 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바탕으로 내실 경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는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이다. 리얼티파인 측은 “최근 시가 대비 약 30%의 높은 프리미엄을 제공해 단기 투자 회수를 희망하는 소수주주에게 매력적인 조건이 될 것으로 본다”며 “소수주주에게 투자 회수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현재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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