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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납북경협 테마주 …트럼프·김정은 회담 추진에 급등 [줍줍 리포트]

급락장에 테마주만 강세

  • 김병준 기자
  • 2026-08-19 1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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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2월 27일(현지 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2월 27일(현지 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남북경협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테마주가 요동치고 있는 모양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북경협 테마 업종은 1.29% 상승하며 모든 테마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인디에프(27.97%), 아난티(8.11%), 자화전자(5.9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올가을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참모들에게 요구했다. 특히 올해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아시아 순방 기간 김 위원장과 만나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아시아 순방 당시에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했다. 당시 북한도 물밑에서 회담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지만, 촉박한 일정 때문에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것도 김 위원장과의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하면서 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 중 하나로 제시했다.

서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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