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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콜러캐피털 인수 완료…‘콜러 EQT’ 출범 [시그널]

올 상반기 거래액만 1200억 달러
대형 세컨더리 전문 운용사 품어
EQT 전체 AUM 3410억 유로

  • 이영호 기자
  • 2026-09-03 1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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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콜러(왼쪽) 콜러 EQT 대표와 페르 프란젠 EQT 대표. EQT
제러미 콜러(왼쪽) 콜러 EQT 대표와 페르 프란젠 EQT 대표. EQT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는 글로벌 세컨더리 전문 운용사 콜러캐피털 인수 거래를 최종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콜러캐피털은 EQT 내에서 ‘콜러 EQT’로 운영된다. 콜러캐피털은 36년간의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세컨더리 전문 플랫폼 중 하나다. 콜러 EQT 출범 이후에도 딜 발굴, 언더라이팅,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기존의 독립적인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콜러 EQT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세컨더리 시장의 선두주자다. 올해 상반기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1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콜러 EQT는 폐쇄형 펀드, 상시형 상품, 보험 전용 솔루션 등 다각화된 제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인수로 사모펀드 세컨더리와 프라이빗 크레딧 세컨더리 전반에 걸쳐 9개의 신규 투자 전략이 EQT의 고객 솔루션에 추가됐다. 보험사와 프라이빗 웰스 고객 대상의 시장 지배력도 크게 확대됐다. 인수 완료 후 EQT의 총 운용자산(AUM)은 3410억 유로에 달하게 된다.

페르 프란젠 EQT 대표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EQT는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중심에 두고 비즈니스를 구축했다”며 “콜러 EQT는 이러한 여정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로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투자 전략과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규모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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