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인베스트먼트(246690)가 VIP자산운용과 함께 중소형 호텔 운영사 더휴식의 상장전투자유치(프리IPO)에 참여했다. 더휴식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2028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TS인베와 VIP자산운용은 최근 프리IPO 펀드를 결성해 더휴식에 650억 원을 투자했다. TS인베는 더휴식 시리즈A부터 C라운드까지 모두 참여한 유일한 기관투자가다. 이번 프리IPO 전까지 약 400억 원을 투자했다. 더휴식이 2028년 상장할 경우 투자금 회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더휴식은 2019년 설립됐다. 낡은 동네 모텔을 사들여 호텔로 바꾸는 사업에서 시작해 기획, 시공, 브랜딩, 정보기술(IT) 솔루션, 호텔 운영 등을 맡고 있다. 자체 브랜드 ‘아늑’ 등으로 전국 300곳 이상의 숙박시설을 개발하고 운영했다.
회사 실적은 상승세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817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아늑호텔 서울홍대점’을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에 편입했고, 이후 ‘아늑 시그니처 인천 구월’, ‘아늑 시그니처 서울 구로’도 리츠에 편입시켰다.
현재는 3~4성급 호텔 시장을 공략 중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힐튼 월드와이드 등 글로벌 호텔 체인과 손잡고 기존 호텔을 글로벌 브랜드 호텔로 바꾸고 있다. 올해에만 서울·수도권·부산에 1000객실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연다는 설명이다.
TS인베 측은 “더휴식의 강점은 직접 운영하는 약 200곳의 숙박시설과 1300곳 이상에 깔린 자체 호텔 운영 전사적자원관리(ERP)에서 쌓인 데이터를 기획과 운영에 바로 쓴다는 점”이라며 “상장 이후에는 해외 진출까지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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