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된 팔란티어…한달새 2.3억弗 순매수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시선이 엔비디아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로 이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테마주로 꼽힐 뿐만 아니라 최근 시장의 관심이 높은 방산 키워드까지 추가되면서 해외 주식 투자자의 입질이 한창이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가들은 최근 한 달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2억 3495만 7936달러어치(약 3326억 원)를 사들이며 테슬라에 이어 순매수 규모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가들은 테슬라 3억 4854만 8819달러(약 4933억 원), 비트코인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억 7360만 4377달러(약 2458억 원)를 순매수했다. 올해 서학개미의 최선호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7823만 8604달러어치(약 1108억 원)를 사
박정현2024-12-05 17:19
환율보다 '1%대 성장' 더 경계…내년 초 추가인하 가능성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 경제성장률을 0.07%포인트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은행은 이날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함정’에 갇히지 않도록 선제 조치하겠다는 정책 의지를 드러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성장률 제고 효과까지 직접 거론하며 통화 완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과 금리 격차 확대 등으로 외환시장 불안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관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은은 이달 금리 인하의 효과와 다음 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지켜본 뒤 내년 초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기준금리를 2회 연속 인하하며 미국과 금리 격차를 기존 1.5%포인트에서 1.75%포인트까지 확대했다. 이날 금리 인하는 시장
강동효2024-11-28 17:28
엔비디아 성장 둔화 우려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온도차’, 전문가 의견은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높아진 기대치에 시간 외 주가가 하락했다. 이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다. 자사주 매입 효과 등으로 삼성전자는 2%가량 상승했지만 엔비디아와 더 밀접한 협력 관계에 있는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042700) 등은 하락 마감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향후 엔비디아의 최신 AI칩 ‘블랙웰’의 성공 여부에 따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 흐름도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9% 오른 5만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5만 400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기관이 534억 원어치의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 폭을
송이라,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2024-11-22 06:30
엔비디아 호실적에도…국내 반도체株 '갈팡질팡'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에도 높아진 기대치에 시간 외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갈팡질팡하는 흐름을 보였다. 자사주 매입 효과 등으로 삼성전자는 2%가량 상승했지만 엔비디아와 더 밀접한 협력 관계에 있는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042700) 등은 하락 마감해 온도 차를 보였다. 향후 엔비디아의 최신 AI칩 ‘블랙웰’의 성공 여부에 따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 흐름도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99% 오른 5만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5만 400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기관이 534억 원어치의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
송이라,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2024-11-21 17:21
[기자의 눈]한국판 '존 그레이'는 언제쯤…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사장인 존 그레이는 투자 기업 국가에 출장을 갔을 때마다 조깅하는 모습을 셀프로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다. 땀을 뻘뻘 흘리며 포트폴리오 기업을 설명하는 그레이 사장의 얼굴이 휴대폰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것을 매번 보다 보니 처음에는 신기하고 웃겼다가 이제는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감이 느껴진다. 글로벌 자본시장 업계에서는 이런 영상이 유행인 건지 최근 캐나다연금(CPPIB)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 대표도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서서 SNS 팔로어들에게 포트폴리오 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가졌던 비즈니스 모임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는 영상을 올렸다. 사모펀드 관계자와 식사를 하다가 그레이 사장이 ‘관종’인 것 같다는 농담을 했는데 뜻밖의 깊은 뜻을 알게 됐다. 해외에서는 사모펀드 등 위탁운용사(
천민아2024-11-20 18:36
골드만 "내년 채권 수익성 커져…美 증시 가장 매력적"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2025년 자산운용 전망: 재조정 이유' 보고서를 발간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이 내년에 채권· 주식 투자를 다변화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골드만삭스운용은 미 연준이 올해 12월과 내년 초 금리를 인하하고, 다른 시장의 중앙은행도 내년 완화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여 채권 수익성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세계 주식시장 중에서는 여전히 미국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외 지역에서는 헬스케어· 그린에너지 및 명품 브랜드 회사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등 아시아 주식시장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봤다. 한국과 대만 주식시장에는 인공지능(AI) 개발에 중요한 반도체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짚었다. 인도의 경우 여전히 기초체력(펀더멘털)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충희2024-11-20 00:00
트럼프 당선 직전…KIC, 테슬라 대량 매수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기 전 테슬라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예견해 ‘수혜주’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KI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13F(1억 달러 이상 기관투자가 지분 보유 공시) 보고서에 따르면 KIC가 포트폴리오 비중을 가장 많이 늘린 종목은 테슬라로 파악됐다. KIC 포트폴리오 상 테슬라 비중은 직전분기 0.91%였지만 3분기에는 1.36%로 0.45% 늘었다. 총 보유량은 219만164주(약 7996억 원) 수준이다. 예상 평균 매수가는 212달러 수준인데, 14일 종가 기준(현지시각) 테슬라 주가는 약 311달러로 47% 이상 올랐다. 테슬라 다음으로 비중을 늘린 종목은 애플로 0.3% 순증했다. 이어 국제 광산 회사인 프리포트 맥
천민아2024-11-18 06:00
KIC, 트럼프 당선 직전 테슬라 가장 많이 샀다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대통령 선거 직전 테슬라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예견해 ‘수혜주’에 베팅한 것이다. 17일 KI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13F(1억 달러 이상 기관투자가 지분 보유 공시) 보고서에 따르면 KIC가 포트폴리오 비중을 가장 많이 늘린 종목은 테슬라로 파악됐다. KIC 포트폴리오 상 테슬라 비중은 직전분기 0.91%였지만 3분기에는 1.36%로 0.45% 늘었다. 총 보유량은 219만164주(약 7996억 원) 수준이다. 예상 평균 매수가는 212달러 수준인데, 14일 종가 기준(현지시각) 테슬라 주가는 약 311달러로 47% 이상 올랐다. 테슬라 다음으로 비중을 늘린 종목은 애플로 0.3% 순증했다. 이어 국제 광산 회사인 프리포트 맥모
천민아2024-11-17 10:56
美대선 이후 테슬라 40대가 가장 많이 샀다
미국 대선 직후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미국 주식은 테슬라로 40대가 가장 적극적으로 테슬라 및 관련주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학개미 보관액 1위 종목이 테슬라인 만큼 매수와 매도 모두 최다 종목에 등극해 손바뀜이 활발하게 일어났다는 분석이다. 10억 원 이상 자산가들은 테슬라뿐 아니라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목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관련주에 집중 투자해 트럼프 트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대선 당일인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8거래일 동안 미국 주식에 투자한 리테일 고객 13만 9762명의 계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중 매수 1·2위 종목은 각각 테슬라와 테슬라 주가의 2배를 추종하는 ‘디
송이라2024-11-15 17:24
트럼프 재집권으로 美제조업 뜬다는데…리쇼어링·인프라·성장株 주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으로 뉴욕 증시에서 제조업 ‘리쇼어링’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프라 및 제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트럼프 대통령 이후 약 닷새 만에 10% 급등했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9월 금리 ‘빅컷’ 인하에 이어 11월에도 인하를 단행하면서 항공우주 관련 종목과 바이오 등 성장주들도 들썩이는 모습이다. 12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XUS 인프라스트럭쳐 디벨롭먼트(PAVE)’ ETF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가시화됐던 지난 4일(현지시간) 종가부터 11일까지 10.2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미국의 인프라 원자재, 중장비, 건설업 등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데이터센터 공조 시스템 기업인 트레인 테크놀로지, 건설·중장비 대여업체 유나이티드 렌탈스, 송배전망 기업
강동헌2024-11-1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