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금리 하락…글로벌 부동산 가장 큰 혜택"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내년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 대해 "향후 12~24개월 동안 금리 하락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금리 하락과 더불어 견조한, 혹은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성장의 조합이 해당 자산군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맥쿼리는 이날 보고서 '2025년 전망: 성장을 계획하고 변동성에 대비하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맥쿼리는 글로벌 증시에 대해서도 "금리 하락과 견고한 GDP(국내총생산) 성장은 일반적으로 긍정적 환경을 형성한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주식 프리미엄은 현재 장기 평균 수준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어 주식 투자자들이 금번 사이클에서 추가적인 위험 감수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내년에는 "정책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지정학적 이슈가 수익에
이충희2024-12-12 11:38
질주하는 테슬라…서학개미 보유액 9조 껑충
국내 개인투자자의 테슬라 보관액이 미국 대선 이후 한달 간 9조 원이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후보 시절부터 후원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새 정부의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으로 발탁되자 규제 완화 등의 기대감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한 결과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나오기 직전인 지난달 5일 141억 6534만 달러(19조 9235억 원)였던 테슬라 보관액은 이달 4일 205억 288만 달러(약 29조 526억 원)으로 63억 3754만 달러(약 9조 1291억 원) 더 증가했다. 이 기간 국내 투자자들이 테슬라를 3억 4854만 달러(약 4901억 원)어치 순매수 한 데다 주가까지 급등하면서 보관액이 크게 늘어났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달 4일(현
김병준2024-12-06 17:56
서학개미 '원픽'된 팔란티어…머스크·방산 호재
최근 서학개미들의 시선이 엔비디아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로 이동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마주’로 꼽힐 뿐만 아니라 최근 시장의 관심이 높은 방산 키워드까지 추가되면서 해외 주식 투자자들 관심이 치솟았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가들은 최근 한 달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2억 3495만 7936달러어치(약 3326억 원)를 사들이며 테슬라에 이어 순매수 규모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가들은 테슬라 3억 4854만 8819달러(약 4933억 원), 비트코인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억 7360만 4377달러(약 2458억 원)를 순매수했다. 올해 서학개미의 최선호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7823만 8604달러어치(약 1108억 원)를 사들이며 개별 종목 기준 순매수 규모 4위에 머물렀다. 팔
박정현2024-12-06 05:30
"규제완화 신호탄 쐈다"…비트코인 10만弗 돌파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10만 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친가상자산 인사로 꼽히는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하자 시장이 환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5일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약 1억 4142만 원)를 돌파했고 이날 장중 10만 3800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트럼프는 4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앳킨스를 차기 SEC 위원장으로 지명해 기쁘다”며 “그는 상식에 기반한 규제를 하는 것으로 입증된 리더”라고 밝혔다. 트럼프가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공약을 내세웠던 만큼 앳킨스 후보자가 이끄는 SEC에서는 조 바이든 현 행정부가 실시해
정혜진2024-12-05 20:58
'원픽' 된 팔란티어…한달새 2.3억弗 순매수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시선이 엔비디아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로 이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테마주로 꼽힐 뿐만 아니라 최근 시장의 관심이 높은 방산 키워드까지 추가되면서 해외 주식 투자자의 입질이 한창이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가들은 최근 한 달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2억 3495만 7936달러어치(약 3326억 원)를 사들이며 테슬라에 이어 순매수 규모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가들은 테슬라 3억 4854만 8819달러(약 4933억 원), 비트코인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억 7360만 4377달러(약 2458억 원)를 순매수했다. 올해 서학개미의 최선호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7823만 8604달러어치(약 1108억 원)를 사
박정현2024-12-05 17:19
환율보다 '1%대 성장' 더 경계…내년 초 추가인하 가능성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 경제성장률을 0.07%포인트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은행은 이날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함정’에 갇히지 않도록 선제 조치하겠다는 정책 의지를 드러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성장률 제고 효과까지 직접 거론하며 통화 완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과 금리 격차 확대 등으로 외환시장 불안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관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은은 이달 금리 인하의 효과와 다음 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지켜본 뒤 내년 초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기준금리를 2회 연속 인하하며 미국과 금리 격차를 기존 1.5%포인트에서 1.75%포인트까지 확대했다. 이날 금리 인하는 시장
강동효2024-11-28 17:28
엔비디아 성장 둔화 우려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온도차’, 전문가 의견은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높아진 기대치에 시간 외 주가가 하락했다. 이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다. 자사주 매입 효과 등으로 삼성전자는 2%가량 상승했지만 엔비디아와 더 밀접한 협력 관계에 있는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042700) 등은 하락 마감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향후 엔비디아의 최신 AI칩 ‘블랙웰’의 성공 여부에 따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 흐름도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9% 오른 5만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5만 400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기관이 534억 원어치의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 폭을
송이라,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2024-11-22 06:30
엔비디아 호실적에도…국내 반도체株 '갈팡질팡'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에도 높아진 기대치에 시간 외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갈팡질팡하는 흐름을 보였다. 자사주 매입 효과 등으로 삼성전자는 2%가량 상승했지만 엔비디아와 더 밀접한 협력 관계에 있는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042700) 등은 하락 마감해 온도 차를 보였다. 향후 엔비디아의 최신 AI칩 ‘블랙웰’의 성공 여부에 따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 흐름도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99% 오른 5만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5만 400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기관이 534억 원어치의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
송이라,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2024-11-21 17:21
[기자의 눈]한국판 '존 그레이'는 언제쯤…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사장인 존 그레이는 투자 기업 국가에 출장을 갔을 때마다 조깅하는 모습을 셀프로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다. 땀을 뻘뻘 흘리며 포트폴리오 기업을 설명하는 그레이 사장의 얼굴이 휴대폰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것을 매번 보다 보니 처음에는 신기하고 웃겼다가 이제는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감이 느껴진다. 글로벌 자본시장 업계에서는 이런 영상이 유행인 건지 최근 캐나다연금(CPPIB)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 대표도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서서 SNS 팔로어들에게 포트폴리오 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가졌던 비즈니스 모임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는 영상을 올렸다. 사모펀드 관계자와 식사를 하다가 그레이 사장이 ‘관종’인 것 같다는 농담을 했는데 뜻밖의 깊은 뜻을 알게 됐다. 해외에서는 사모펀드 등 위탁운용사(
천민아2024-11-20 18:36
골드만 "내년 채권 수익성 커져…美 증시 가장 매력적"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2025년 자산운용 전망: 재조정 이유' 보고서를 발간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이 내년에 채권· 주식 투자를 다변화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골드만삭스운용은 미 연준이 올해 12월과 내년 초 금리를 인하하고, 다른 시장의 중앙은행도 내년 완화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여 채권 수익성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세계 주식시장 중에서는 여전히 미국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외 지역에서는 헬스케어· 그린에너지 및 명품 브랜드 회사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등 아시아 주식시장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봤다. 한국과 대만 주식시장에는 인공지능(AI) 개발에 중요한 반도체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짚었다. 인도의 경우 여전히 기초체력(펀더멘털)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충희2024-1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