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檢 A증권 ‘특혜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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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우 IPO 시동…하반기 K뷰티 큰장 열린다
뷰티 브랜드 운영사 비나우가 연내 기업공개(IPO)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가시화된 시점에서 거래소 예비 심사를 청구하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 국내 화장품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 받자 구다이글로벌·그레이스·비앤비코리아 등도 유리한 기업가치를 받을 수 있는 시점이라 판단해 잇따라 상장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비나우는 하반기 상장 예비 심사 청구를 목표로 실무 작업에 돌입했다. 스킨케어 ‘넘버즈인’(Numbuzin), 메이크업 ‘퓌’(Fwee) 등 유명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2024년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낙점해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최대주주는 이일주 대표(33.8%)로 김대영 대표(33.1%)와 공동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중복상장 규제 등으로 대규모 IPO가 뜸한 상황에서 비나우의 상장이 공모 투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 보는 비나우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1조 원 수준으로, 2025년 CJ온스타일로부터 30억 원을 투자 받을 당시 이미 약 9000억 원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3250
권순철2026-04-19 09:02
KIC 신임 CRO에 주재현 전 한은 외자운용원장
한국투자공사(KIC)는 신임투자관리부문장(부사장·CRO)에 주재현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주 신임 CRO의 임기는 이날부터 향후 3년 간이다. KIC는 선임 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주 신임 CRO는 한국기업평가를 거쳐 2005년 한국은행에 합류했다. 한은에서 운용전략팀장과 운용기획팀장, 외자기획부장, 외자운용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주 신임 CRO는 “국제금융 분야에서 쌓은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투자공사의 투자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운용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희2026-04-17 10:35
“PEF는 첨단산업 전환의 엔진”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산업 전환의 엔진이 돼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전략 산업을 육성하는 데 있어 PEF가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입법 사항과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16일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국내 PEF도 과도기에 들어섰다고 짚었다. 그는 “PEF 산업이 지난 20여 년간 한국의 경제체제를 바꾸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산업 재편이 가속화되는 시기에 맞춰 PEF도 재무적투자자(FI)에서 혁신을 이끄는 전략적투자자(SI)로 변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PEF가 혁신 투자를 통해 첨단산업에 마중물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안 의원은 국내 PEF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개하면서 “레버리지 위주 투자를 지양하는 한편 가치 창출 중심으로 투자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AI·바이오·데이터센터 등 한국의 미래를 이끌 산업들은 중장기 대규모 투자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발전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내 PEF가 미래산업에 투자하는 첨병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덧
권순철2026-04-16 17:11
산은 “정책 상생형 PEF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국민성장펀드를 이끄는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이 국가 전략과 민간 수익을 결합한 이른바 ‘정책상생형 사모펀드(PEF)’ 모델을 꺼내들며 한국 자본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자고 제시했다. 눈앞의 수익률을 넘어 해당 산업의 미래 가능성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장기적 가치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국민성장펀드부문장을 맡고 있는 신 부행장은 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서경 인베스트포럼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산업은행은 첨단산업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을 위해 PEF 대상 5조 8500억 원의 출자 사업 등 역대급 규모의 자금을 시장에 신속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부행장이 이날 처음 제시한 정책상생형 PEF 모델은 투자 및 회수 의사 결정 시 당장의 1~2% 수익률 차이에 매몰되기보다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한 대승적 관점을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돈을 잘 버는 현재의 산업이 아닌 돈을 잘 벌 수 있는 미래의 산업에 투자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국가 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기여하는 투자가 더 안정적이고 압도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대전환과 PEF의 혁신
이충희2026-04-16 16:41
삼일PwC, 국내 회계법인 최초 ‘내부통제 AI 솔루션’ 수출
삼일PwC가 국내 회계법인 가운데 최초로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내부통제 자동화 솔루션을 수출했다. 기업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적절하게 운영되는지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평가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는 것이 삼일PwC 측 설명이다. 삼일PwC는 13일 자체 개발한 AI 기반 내부통제 자동화 솔루션(Control Testing Automation)을 해외 선진국 현지 법인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내 회계법인이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이 해외에 수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일PwC가 공급하는 소프트웨어는 기업의 내부통제 운영이 합리적으로 이뤄지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기업들이 내부회계관리제도(K-SOX)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K-SOX 허브’라는 명칭으로 출시된 상태다. 수작업 기반의 평가를 자동화하면서 불필요한 시간과 인력의 투입을 줄이고 평가 품질의 일관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홍준기 삼일PwC 감사부문 대표는 “내부통제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국가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솔루션을 구현했다는 점 그리고 자문 중심의 전
권순철2026-04-13 09:53
UNIST, 현대重 등과 맞손…조선업 AX 속도낸다
UNIS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산업 AI 연구지원사업’ 공모에서 조선 분야 과제의 총괄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UNIST는 HD현대중공업·HD한국조선해양·크라우드웍스와 협업해 조선업 AX(인공지능 전환)에 속도를 낸다. 해당 사업은 총 403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R&D 프로젝트다. 조선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만들고 이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실증하는 것이 골자다.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은 실제 조선소에서 축적한 설계·생산·품질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검증한다. 크라우드웍스는 대규모 산업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정제해 학습 데이터셋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품질 데이터 기반의 AI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 현장의 요구가 긴밀하게 연결된 실증 중심의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UNIST는 이같은 사업을 위해 인공지능대학원, 산업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기계공학과, 지역 싱크탱크인 U미래전략원 연구진이 대거 참여하는 융합 연구 체계를 조성한다. 연구진은 설계 도면, 작업 지시서, 현장 영상, 센서 데이터 등 조선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서지혜2026-04-12 18:17
[단독] 상장사, 비업무용 부동산에 107조 묻어놨다
국내 상장사가 보유한 ‘투자 부동산’의 합산 가액이 107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생산에 쓰이는 공장·창고 등 유형자산을 제외한 것으로 기업들이 영업활동과는 무관한 부동산 자산을 대규모로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시가총액 대비 과도하게 많은 투자부동산을 보유한 기업들의 경우 이를 신사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0일 서울경제신문이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 2554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들이 보유한 투자 부동산의 합산 가액은 107조 8887억 원에 달했다. 투자 부동산이란 기업이 단순 임대 수익이나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소유한 부동산을 일컫는 회계 용어로 영업 활동에 쓰이는 유형자산과는 구분된다. 유통 기업이 보유한 영업용 물류센터는 유형자산이 되지만 제조 기업이 임대 목적으로 소유한 물류센터는 투자 부동산으로 분류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에서 기업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을 두고 “기업들이 쓸데없이,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닌데 무엇을 하려고 그리 (부동산을) 대규모로 갖고 있느냐”면서 “대대적인 보유 부담을 안기는 방향으로 검토를
이덕연2026-04-10 17:27
[단독] 63곳이 시총보다 투자부동산 많아…기업들 “유동성 위기 대비한 최후 보루”
국내 상장사들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 가액이 2년 연속 100조 원을 넘어선 것에 대해 시장에서는 기업들이 영업과는 무관한 자산을 처분해 사업 확장이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업에 쓰이지 않는 부동산을 처분하면 연구개발(R&D)을 통한 사업 고도화나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사업 진출에 나설 수 있음에도 이런 사례는 드물다는 것이다. 반면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을 무조건적인 자본 효율성 저해 요소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부동산은 기업 경영 환경이 급변하거나 예기치 못한 업황 부진이 닥쳤을 때 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즉각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10일 서울경제신문이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 2554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63곳은 소유하고 있는 투자 부동산 가액이 시가총액보다 높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813개의 주권상장법인 중 30개가, 코스닥 시장에서는 1745개 중 33개가 이런 사례에 해당했다. 투자 부동산 가액이 시총의 절반을 웃도는 경우도 159곳에 달했다. 이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나 기업
이덕연, 이충희2026-04-10 17:26
트럼프 ‘2주 휴전안’ 동의...비트코인 7만달러선 급반등 [디센터 시황]
미국이 중재국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에 동의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BTC)이 급반등하며 7만 달러선을 재탈환했다.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3% 안팎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8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3.34% 오른 7만 1204.30달러에 거래됐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ETH는 3.90% 상승한 2195.32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2.66% 오른 617.98달러, 엑스알피(XRP)는 3.10% 상승한 1.365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시장도 상승세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3.02% 오른 1억 702만 1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4.92% 상승한 332만 9000원, XRP는 3.32% 오른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간 공격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합의하는 조건으로 폭격과
김정우2026-04-08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