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T, 콜러캐피털 인수 완료…‘콜러 EQT’ 출범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는 글로벌 세컨더리 전문 운용사 콜러캐피털 인수 거래를 최종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콜러캐피털은 EQT 내에서 ‘콜러 EQT’로 운영된다. 콜러캐피털은 36년간의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세컨더리 전문 플랫폼 중 하나다. 콜러 EQT 출범 이후에도 딜 발굴, 언더라이팅,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기존의 독립적인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콜러 EQT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세컨더리 시장의 선두주자다. 올해 상반기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1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콜러 EQT는 폐쇄형 펀드, 상시형 상품, 보험 전용 솔루션 등 다각화된 제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인수로 사모펀드 세컨더리와 프라이빗 크레딧 세컨더리 전반에 걸쳐 9개의 신규 투자 전략이 EQT의 고객 솔루션에 추가됐다. 보험사와 프라이빗 웰스 고객 대상의 시장 지배력도 크게 확대됐다. 인수 완료 후 EQT의 총 운용자산(AUM)은 3410억 유로에 달하게 된다. 페르 프란젠 EQT 대표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EQT는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중심에 두고 비
이영호2026-09-03 13:44
美 반도체 반등하자 ‘삼성전자’ 집중매수 [주식 초고수는 지금]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LS(006260), 효성중공업(298040)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0% 오른 25만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순매도 1위였던 삼성전자를 하루 만에 다시 사들이는 모습으로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고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면서 반도체주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폭증에 힘입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 델이 15.81% 급등하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엔비디아(3.21%), 마이크론(2.43%), 퀄컴(2.01%)이 동반 상승했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2.61% 올랐다. 장 마감 후 발표된 브로드컴 실적도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
이영호2026-09-03 12:57
금리 상승에 KB ‘불기둥’…금융·보험주 동반 강세 [줍줍리포트]
KB금융(105560)을 필두로 금융·보험주가 장중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치솟는 등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굳어지면서 금융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전날 4% 넘게 급락한 코스피가 반등하는 가운데서도 금융주의 상승 폭은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5.80% 오른 17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138040)도 5.24% 상승한 13만 66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금융지주(086790)(3.93%), 신한지주(055550)(3.80%), 기업은행(024110)(2.40%), 우리금융지주(316140)(1.01%)도 동반 강세다. 보험주도 불을 뿜고 있다. 삼성화재(000810)는 4.26% 오른 68만 5000원, 삼성생명(032830)은 3.57% 상승한 30만 45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주 강세는 미국발 금리 상승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2일(현지 시간) 장중 4.82%를 넘어섰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해 4.79%대로 내려왔지만 30년물은 5.27
이영호2026-09-03 11:08
트럼프 알래스카 언급에… TCC스틸·부국철강 등 관련주 급등 [줍줍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을 다시 언급하면서 국내 철강주가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알래스카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규모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에 국내 업체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불붙은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TCC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8.06% 오른 1만 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국철강(13.93%), KBI동양철관(9.69%), 하이스틸(6.86%)도 동반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스틸이 484원(29.86%) 오른 2105원으로 상한가에 올랐고 금강철강(19.52%), 동일스틸럭스(16.88%)도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철강주 상승의 트리거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알래스카 방문 계획을 밝히는 과정에서 “일본과 한국이 있다. 이 모든 사람이 연료와 석유를 싣고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그 밖의 모든 일을 하기 위해 알래스카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월에도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한국·일본과의
이영호2026-09-03 09:50
EY한영-패스파인더, 독립이사 전문성 강화 MOU 체결
EY한영은 독립이사·경영진 인재 추천 기업 패스파인더와 ‘국내 기업의 이사회 전문성 강화 및 선진 거버넌스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 독립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이사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상장회사를 중심으로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무,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 구성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해 독립이사 후보군과 이사회 관계자가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감독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패스파인더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독립이사·경영진 후보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 세미나에 참여할 대상자 발굴과 추천을 지원한다. EY한영은 회계·재무,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와 같은 교육 세미나를 통해 이사회 구성원에게 필요한 최신 규제 동향과 거버넌스 관련 실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사회가 기업가치 제고와 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교
이영호2026-09-03 09:20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6363억 전망 “AI 부품 공급부족 심화” [줍줍리포트]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 들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인공지능(AI) 서버·데이터센터향 부품인 반도체 기판(FC BGA)과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의 공급부족이 심화되면서 영업이익 추정치가 종전과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3일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이익은 636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4.5%, 전년 동기 대비 144.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종전 추정치(6130억 원)와 컨센서스(5960억 원)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3조 866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1.8%, 전년 동기보다 33.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AI 서버, 데이터센터향 고부가 제품인 FC BGA와 MLCC 매출 증가가 예상을 상회한 데다 높은 가동률과 고부가 매출 비중 증가로 믹스 효과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은 16.5%로 전 분기(12.7%) 대비 3.8%p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80만 원을 유지했다.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0% 하락한 점을 반영하더라도 영업이익 전망이 상향된 것은
이영호2026-09-03 08:52
미장 훈풍에…삼전닉스 프리마켓서 1%대 반등 [이런국장 저런주식]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1%대 반등하고 있다. 최근 급등하던 미국 국채금리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고, 인공지능(AI) 서버 수요를 재확인한 델의 급등이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되살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40%) 오른 25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만 9000원(1.80%) 상승한 164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기(009150)(2.36%), SK스퀘어(402340)(2.14%), LG에너지솔루션(373220)(1.7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국내 대형주의 반등은 지난밤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이 이끌었다. 2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6% 오른 5만 3061.9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6% 상승한 7666.6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45% 오른 2만 6217.83에 각각 마감했다. 최근 급락한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국채금리 급
이영호2026-09-03 08:27
MBK, 스킨이데아·라이프앤바이오 인수한다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추에이션스(SS)가 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MS PE)로부터 스킨이데아와 라이프앤바이오 경영권을 패키지로 인수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 SS 부문은 약 3000억 원에 두 기업의 경영권을 한꺼번에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스킨이데아는 ‘메디필’, ‘더마메종’ 등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MS PE는 2024년 지분 67%를 사들이며 스킨이데아를 인수했는데 당시 기업가치는 약 1500억 원이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라이프앤바이오는 2021년 MS PE에 인수된 곳이다. 당시 거래 규모는 약 800억 원(지분 81%)이었다. 스킨이데아는 지난해 매출 1045억 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75억 원을 기록했다. 라이프앤바이오의 경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42억 원에 EBITDA는 69억 원 수준이다. 이번 딜에서 양사는 EBITDA 약 8배의 몸값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MBK는 약 2년 만에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를 단행했다. 그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홈플러스 법정관리사태에 휘말리면서 한동안 신규 딜 소식이 없었
이영호2026-09-02 19:08
제이커브인베, 동방에 120억 투자…‘자항선’ 성장 겨냥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가 코스피 상장사 동방(004140)에 120억 원을 투자했다. 조선 블록 대형화와 플랜트 모듈 공법 확산으로 초중량물 해상운송 시장이 공급자 우위로 재편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 자항선 선사의 선대 확충에 베팅한 것이다. 동방은 투자유치 자금으로 대형 자항선을 도입해 커지는 해상운송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이커브는 디케이파트너스와 공동 운용하는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동방이 발행한 12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전량 인수했다.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1.5%에 만기는 2031년 8월이다. 주식 전환청구는 내년 8월 말부터 가능하고 발행사에 되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를 확보해 투자의 하방을 막았다. 전환가액은 2213원으로 전환 시 확보 지분은 기발행 주식총수의 약 10.2%다. 이날 종가 기준 동방이 주가는 1787원, 시가총액은 857억 원이다. 제이커브가 주목한 것은 동방의 자항선 사업이다. 자항선은 바지선에 엔진을 달아 스스로 항해하며 초중량물을 실어 나르는 특수선박이다. 동방은 2006년 국내 최초로 자항선을 도입
이영호2026-09-02 15:50
[단독] 삼성물산 美 ESS·태양광 투자자로 IMM인베 낙점
삼성물산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개발 사업 확장을 위한 재무적투자자(FI)로 IMM인베스트먼트를 낙점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미국 ESS·태양광 개발 법인의 투자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IMM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조달 규모는 약 2억 4000만 달러(약 3300억 원)다. 투자 유치 주관은 BNP파리바가 맡았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미국 법인은 현지에서 ESS와 태양광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현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한 목적이다. 삼성물산은 미국 법인 산하에 에너지 사업 운영 법인과 개발 법인을 별도로 두고 개발 법인에 외부 투자금을 유치하는 구조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삼성물산(028260)은 부지 확보, 인허가 취득, 전력망 연결 등 초기 개발을 주도한 뒤 공사에 들어가기 전 단계에서 프로젝트를 매각해 수익을 얻는 방식을 주로 활용해왔다. 최근에는 사업성이 뛰어난 프로젝트는 지분을 계속 보유하면서 직접 운영까지 맡는 방식으로 사업 전략을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물산은 2018년부터 미국 태양광 개발 사업에 본격
이영호, 김병준2026-09-02 14:34